2025.07.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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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김영길 중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식 개최

민선 8기 4년차 구정 미래상(비전) 및 5개 분야 실천 과제 제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일 오전 9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중구’ 만들기를 위한 민선 8기 4년차 구정 미래상(비전)을 밝혔다.

 

이어서 △활력이 넘치는 희망중구 △마음을 나누는 동행중구 △자연이 숨 쉬는 녹색중구 △일상이 든든한 안심중구 △주민이 행복한 소통 중구 등 5개 분야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도심융합특구,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B-04 주택재개발 사업 △태화동 뉴:빌리지 사업 △내황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등을 통해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그물 모험 놀이시설 개장 및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기념식이 끝난 뒤 혁신도시 공동주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서 우정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 조성 현황 등을 살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 주민 및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남은 임기 동안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더욱 융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