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업은 2월 17일 시작해 6월 30일까지 총 242개 경로당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7월 1일부터는 하반기 프로그램이 234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여가문화 우수시책으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비롯해 △폼볼러 체조 △빨대블럭 수업 △색 스카프 수업 △요가 블럭 활용 운동 △계란판과 탁구공을 활용한 감각 수업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에서 이루어지는 이 같은 여가문화 수업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제공은 물론, 신체 활동과 인지 자극을 통해 건강 증진 및 치매·우울증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양무웅 지회장은 “여가문화 사업에 만전을 다하고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