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1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기간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분들께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증평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