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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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남원시가족센터 예비·신혼부부교육

달라서 닮고 싶은 우리는 달고나 커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에서는 2025년 7월 3일, 10일, 17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남원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예비·신혼부부 5쌍을 대상으로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신혼부부들이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부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총 3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소통 교육, 재무·경제 교육, 그리고 레터링케이크(희망메시지) 만들기 활동을 포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신혼부부들은 결혼 초기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방법과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역할 분담 및 가계경제 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또한, 각자가 느끼는 사랑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케이크에 새겨 넣으며, 부부 간의 더 나은 다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부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예비·신혼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가족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에서는 예비·신혼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가족유형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가족센터를 통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아버지 역할 지원 ▲부부갈등예방 해결방안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