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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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4개 기관과 협력⋯위기 청소년 발굴, 인적·물적지원 연계 등에 힘모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고양시내유동커뮤니티센터 ▲고양시고봉동종합복지회관 ▲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 ▲서울알로하정신건강의학과 등으로, 위기청소년,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각 기관과 신속한 연계,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과 관련된 정보의 상호 교류 ▲청소년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위기청소년 발굴·연계·지원·사례회의 참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현숙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연계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정신건강, 학습, 진로 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 발굴, 긴급구조 및 지원, 기관 네트워크 형성 등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