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81개원, 초등학교 64개교를 대상으로 유아·초등을 아우르는 ‘2025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유아와 초등학생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방학 중 교육활동의 내실화와 2학기 원활한 개학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유치원의 여름방학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 운영 실태를 통신 확인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즉각적인 지원과 안내가 이루어진다.
특히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 위기학생의 정서·행동 지원과 건강관리를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방학 중 학력 프로그램 운영, 영어캠프·독서활동 등의 현장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방학과 개학 준비 시기야말로 학생 안전과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가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지원 중심 장학이 되어야 하며,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