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10일 오후 2시, 성연면 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긴급차량 양보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우선통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탱크차, 사다리차, 구급차, 경찰차 등 다양한 차량들이 참여한 일종의 카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산소방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도로 위 통행환경을 점검하고, 도로 위 시민들의 협조 상황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장순조 대응총괄팀장은 “화재나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기장군 차성아트홀에서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동극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취학 아동 1,000여명이 관람했다. 극 중 주인공인 피터팬이 아이들의 손을 씻지 못하게 해 아프게 한 후쿠선장을 혼내주는 내용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또한, 올바른 6단계 손씻기 방법을 노래와 율동으로 익히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씻기는 셀프백신으로 언급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50%~7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관내 의료기관인 오즈소아과와 함께 ‘성조숙증 진료비 및 검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중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조기 성장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동이며, 기장군 드림스타트와 오즈소아과에서 진료와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성조숙증은 성장판의 조기 폐쇄로 인해 최종 신장을 낮추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협력 의료기관인 오즈소아과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관계자는 “이번 오즈소아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면서,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 진료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군민 평생학습의 요람인 ‘2025년 제2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나누어 34개 강좌가 운영된다. ▲친환경 우리집 홈카페 클래스 ▲나홀로 민사소송하기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함께 여름날을 걷다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 과정과 함께,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한국전통민화 ▲도슨트교육사(자격증반)’등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가 마련됐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 및 모바일화상(전화) 강좌 등 43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번 군민어학당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어 입문 과정이 신규 개설됐으며, ▲아이를 가진 부모를 위한 ‘엄마표 영어 첫걸음’,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영어 비즈니스 메일 ▲영어 표현의 사소한 차이 ▲오해없이 소통하기 등 특별강좌가 개설돼 수강자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 주관으로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아재들의 부뚜막’을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부엌에 대한 성역할의 인식을 재조명하며, 가족관계를 향상하고 남성의 자기돌봄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은 15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인원을 두 배인 30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참여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55세부터 70대까지의 중장년 남성 30명을 선발했으며,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밑반찬과 계절 음식, 손님맞이 간단 요리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첫 수업은 10일 유부초밥, 쌈밥, 과일꼬치 등 손님맞이 간단 요리로 시작되며, 이후 매주 2회씩 3주간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건강식 요리를 만들 계획이다. 요리 교실 후 참여자는 만든 요리를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손한옥 회장은 “아직 우리 사회는 부엌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강하게 남아있다”라며 “이번 ‘아재들의 부뚜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10일 청양에 개관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도의원,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도내 30개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를 위해 150여 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면서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에게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이해와 사회적기업 인식개선 및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과 분기별 구매 실적 관리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 사회적경제를 새롭게 이끌 거점이 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도는 10일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돈곤 청양군수,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한 도내 최초의 사회적경제 전용 기반 시설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부터 교육, 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 컨설팅까지 기업 운영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시설은 국비와 도·군비 등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300여 ㎡ 규모로 옛 청양여자정보고 부지에 신축했다. 시설 내에는 시제품 제작실, 전시 판매장, 회의실, 영상제작실, 교육실, 입주기업 전용 사무공간, 카페 등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기업 전용 사무공간으로 확보한 34개소 중 현재 16개소가 입주 승인을 받았다. 또 등록기업 49개소도 혁신타운의 공용 공간을 활용할 예정으로, 다양한 사회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시의회와 동해시의회는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 시의회 의원들이 서로 상대 지역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교차 기부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2억 4,2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남은 6개월간 각종 홍보부스 운영, 답례품 다양화, 참여 유도 이벤트 추진 등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삼척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군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박12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울릉군과 미국 투산 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한·미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적 인식을 고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5일 울릉중학교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투산교육청 부교육청장 등) 등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TKAP) 추진방향과 국제교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학생들을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중학교의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기대하는 등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진행한 미국어학연수(TKAP)의 답방으로서 우리 학생과 1대1로 매칭된 현지 미국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울릉중학교에서 투산 학생들과의 생활, 가정문화 공유,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군이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약 6,000평 규모로 조성한 푸르게 일렁이는 보리밭이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리밭 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봄철 흙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쉬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맞은편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맨발 걷기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울릉군은 맨발 걷기를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족장 설치와 산책로 노면 정비도 완료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 치유 효과는 물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울릉군은 나리분지 내에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남한권 군수는 “연초록이 짙은 초록으로 물드는 계절에 나리분지 보리밭을 여유롭게 거닐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울릉도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