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경남소방본부 업무보고 당시 의용소방대의 장학금 등 각종 복지 혜택이 타 광역시도에 비해 대상이나 규모가 적은 실정이며,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발굴해서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 의원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지급대상의 범위를 대학생에서 중ㆍ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정액으로 규정된 장학금액을 상향시켰다. 또한, 2015년에 삭제된 환수규정을 재신설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했다. 이춘덕 의원은 “장학금 상한액 안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게끔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간의 불균형도 방지하고자 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가 타 시도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보장하는 것으로 변경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산불 감시, 순찰, 화재 경계 근무 등 봉사의 영역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올해 들어 두번째로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매 처분은 고의·고질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뿐만 아니라 저당권 등으로 정상적인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한 차량도 매각하면서 차량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매가 진행되는 차량은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또는 체납 합산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질체납차량 5대가 그 대상이다. 공매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거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굿인포카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의 입찰은 6월 19일부터 6월 23일 18시까지 굿인포카 누리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개찰일시은 6월 24일 10시로 결과는 굿인포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의·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치매안심센터는 6월 12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친숙한 한기웅 씨(기웅아재)가 참여한 실종예방 상황극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였으며, 이어 주민 참여형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배회자 발견부터 112 신고, 보호 및 인계에 이르는 실종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영주경찰서,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영주소방서,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해 실종 대응 브리핑과 협력 체계 점검을 진행하며 유기적인 지역 공조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지문 사전등록(경찰서 연계)과 심폐소생술 체험(소방서 운영)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여 어르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1만 9,615건, 17억 7,055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지방세 세목으로, 이번 정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됐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의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는 ▶읍·면사무소 또는 함양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위택스▶인터넷 지로 ▶ARS(본인인증필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초과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혜의 자연과 유서 깊은 선비문화를 간직한 함양군에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누이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누이센터는 함양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1호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누이센터’는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직 많은 군민이 낯설게 느끼는 이 공간의 기능과 가치, 그리고 건립 배경을 짚어본다. 누이센터는 어떤 시설인가요? 함양군은 현재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누이센터 조성이 기획됐다. 누이센터의 ‘누이’는‘누구나 이용하는’의 줄임말로, 함양군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이센터는 군민 정주 여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성내일 한돈’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14일(토) 탄소중립 실천·확산 홍보 행사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홍주읍성 일원(우천 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한돈의 맛과 가치,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 내일 한돈’ 브랜드를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사양관리 기준에 따라 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축산 악취 민원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저탄소 한돈 브랜드는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탄소중립과 지속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는 12일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사전 방비를 철저히 하고자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 사업의 진행 상황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벌미 소하천 개선복구공사’는 용관동 463-18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03억 원을 투입해 제방 및 호안 약 2.4km 구간 및 노후 교량 재가설 5개소 등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홍수 피해 예방과 하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복구사업이다. 이어서 점검한 ‘명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현재 산척면 명서리 산29-5번지 일원에서 총사업비 약 107억 원을 투입해 도로 사면을 정비 중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2024년 2월 붕괴가 발생해서 5월에 안전총괄과에서 임시 복구 공사를 완료한 상태며, 올해 7월 항구복구 착공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됐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0개사와 국내 140개사가 참여했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11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2,500여 명이 참여한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성료됐음을 밝혔다. 재난 현장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은 직무 특성상 만성 피로와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다. 이번 체전은 단순한 체력 향상 목적을 넘어, 심신의 재충전과 ‘같이 일하는 사람들’ 간의 공감과 연대 속에서 건강한 회복을 위한 소방청의 전략적 시도였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번 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문화와 체육이 결합된 지역 연계형 복합 행사’ 로 진화했다는 사실이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체전 기간 동안 ‘광주 명소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동명카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일빌딩245 등 문화 거점과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도심 속 쉼과 여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3일간 축구, 농구, 족구, 탁구,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7개 종목에서 뜨거운 땀을 흘리며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2,5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유치에 성공하며 첨단기술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한 결과, 강릉 올림픽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마인드 확산 및 로봇 인재육성을 통한 국내 로봇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수도권(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강릉에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능로봇대회 등 국제로봇콘테스트 12개 대회가 개최되며, 약 1,000개 팀 3,000명 이상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릉시장 등 총 100여 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로봇 및 AI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