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의 학교지원 공약과 연계해 학교 2인 행정실을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인 행정실은 소규모학교에 행정실장 1명과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곳을 말한다. 그동안 2인 행정실은 작은 인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휴가 사용 곤란 등 복무 자율성 침해, 비상상황 대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호소해 왔다. 지난해에는 2인 행정실 폐쇄성으로 인해 전북의 행정실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적도 있어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초등교장단협의회 등도 문제 해결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공무원노조 관계자와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포함한 TF를 운영했으나, 교육부 총액인건비 한도 내에서 총정원 증원이 어려워 2인 행정실 해소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현재 부산시교육청 관내 2인 행정실 해소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8개 교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공무원노조 등과 꾸준히 소통했고, 올해부터 유보정원 등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2인 행정실 해소에 나섰다. 교육청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안동시에 있는 남선초등학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장학회는 특히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가장 절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를 존중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장학회의 철학을 반영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4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당시 피해 현황 파악에서 누락된 일부 학생들에 대해서도 추가 선발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촘촘한 장학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늘봄학교 강사 채용 과정에서의 특정 민간단체 개입 의혹과 관련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북 지역의 늘봄학교에서는 특정 민간단체가 개입된 강사 채용 사례가 없었으며, 강사 채용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강사 채용의 모든 과정이 정당하게 이뤄졌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의 각 학교에서는 늘봄 강사 채용 시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하며, 공고문에는 △프로그램 내용 △자격 요건 △면접과 선정 절차 등 채용 전 과정이 명확히 안내된다. 강사 선정은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며, 성범죄와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도 필수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투명하고 철저한 절차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총 9,022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바우처 신청 마감일인 6월 30일을 앞두고,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집중신청 독려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6월 첫째 주 기준, 경북교육청의 2024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 중 95.6%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658명과 카드사 거절·신청권 확인 불가 등으로 바우처 지급이 안 된 232명에 대해 신청과 재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바우처 신청은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다문화 가정, 시설 거주 학생 등을 위해 6월 27일까지 도 교육청과 17개 교육지원청(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진 제외)에 한시적 방문 신청 접수처도 운영된다. 방문 전에는 유선 확인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지역별 방문 신청 접수처와 구비서류는 바우처 누리집 정보센터-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배정일로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1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위원장(서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체육인 복지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부산시 체육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체육인의 체육활동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상조 위원장은 “그동안 체육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음에도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육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체육인 실태조사, 체육인 복지 시책 수립, 장학사업 및 체육활동에 필요한 지원금 등에 대한 근거를 규정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거나 저소득층에 해당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체육인의 훈련비, 출전비, 장비 구입비 등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육 관련 교육과 컨설팅, 행사, 국내외 교류사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군의회는 2025년 6월 11일 최근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피해 학생과 군민을 향한 깊은 사과와 함께 강력한 행동 계획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청양군의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한 학생이 긴 시간 고통 속에 홀로 버텨야 했던 현실 앞에 우리 모두가 침묵했고 그 책임에서 군의회 또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통렬한 반성과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군의회는 “작은 마을의 교실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채워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웃음이 사라진 자리 앞에 서 있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청양군의회는 이 사안을 ‘단호히 맞서야 할 현실’로 선언하며 다음 세 가지 행동을 군민 앞에 약속했다. 첫째, 피해 학생의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군의회는 “지금 가장 절실한 일은 피해 학생이 다시 삶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심리상담, 치료, 교육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즉시 이루어지도록 관련 기관들과 발 빠르게 협력하고 있다. 아이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 삼장면체육회는 지난 11일 삼장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8회 삼장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개 마을 8팀의 선수단의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초청가수·난타 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뤄졌다. 이홍규 삼장면체육회장은 “삼장면이 하나로 결속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되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0조와 ‘가정 보호 심판 규칙’ 제49조 규정에 따라 가정보호사건 상담을 맡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가족센터는 법원의 가정보호사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가족 지원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지역 사회의 가족 문제 해결에 있어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가족 문제 해결 등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341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5일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하동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하동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하동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11∼19일 7차례에 걸쳐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23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그리고 정례회 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는 지난 10일 금성면 갈사리 연막마을 보리밭에서 보리 수확 및 수확물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보리타작, 농촌 일손 돕기 등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직접 보리를 수확하며 농업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수확한 보리를 현장에서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화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보리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여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립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는 ‘금성면이 보듬어 따뜻한 마을(里)’의 줄임말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간 봉사단체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