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 어장에 동죽 11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조개들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 크기의 개체들을 중점 선별했다. 구는 패류 살포 지원사업이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봄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험 어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해당 지역 어촌계장들은 “패류 살포 지원사업으로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객 재방문율이 높아져 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마시안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실시한 살포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접 종패를 뿌리는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체험 어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보육한마당–행복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경미)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건축 및 벼농사 체험존 ▲마술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희망의 공 굴리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소방서와 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진 및 화재 시 완강기·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신호등 보기·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오프닝은 남동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사전 가정 홍보를 통해 수거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70년 개척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23일 오후 5시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70년 개척의 자부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권순기 전 총장, 김상현 수의과대학장과 명예교수, 교직원, 학생, 최재영 수의과대학 총동문회장과 동문회 임원,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이영락 부산수의사회 회장, 엄상권 경남수의사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대학 발전사 영상 시청, 환영사, 학사보고, 기념사, 축사, 공로패 수여, 감사패 수여, 발전기금 전달식, 학생 축하공연, 교가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수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한 수의과대학 김종섭 명예교수, 최상용 명예교수, ㈜코미팜 문성철 대표,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부산수의사회 이영락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은 10월 21일 ‘2025 지역문화 도슨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지역거점대학 역할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통영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30시간 동안 진행됐다. 통영의 역사·예술·인문·공예 등 지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설 능력을 갖춘 전문 도슨트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과정은 통영문화도시센터,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립미술관 등 지역 기관의 협력 으로 ▲통영의 지역문화 이해 ▲현대공예의 흐름 ▲도슨트의 역할 및 해설 기법 ▲서비스 마인드와 스피치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재)통영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의 공동 주최기관으로서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며 지역문화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통영의 주요 문화유산, 예술공간, 전시 프로그램 등에서 해설 활동과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균오 생명과학부 교수)은 10월 20일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5 과학영재교육원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사연구과정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도교수, 강사, 행정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여 과학영재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고, 향후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과학영재교육 및 사사연구과정 운영에 관한 특강과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과정별 사사과정 연구성과 보고 및 토론’ 세션에서는 2025학년도 사사연구과정 지도강사들이 학생 연구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사사연구과정은 과학영재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수진과 강사진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조준형 교수는 인공지능 총서 《AI와 프랑스 어문학》(커뮤니케이션북스, 118쪽, 1만 2000원)을 출간했다. 《AI와 프랑스 어문학》은 영화적 상상과 산업화, 디지털 전환을 가로지르며 ‘인공지능(AI) 시대 어문학의 정체성’을 묻는 책이다. '월-E'와 '모던 타임즈'의 은유로 기술 낙관과 인간소외를 비판하고, 아시모프의 3원칙과 ‘누세미아’ 논의를 통해 인간처럼 보이는 AI 효과를 성찰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인문학 전통과 정부·학계의 AI 정책 동향을 엮어, 통계·코퍼스·전산언어학과 문학 연구의 접점을 보여준다. 소쉬르의 랑그/파롤 관점에서 언어의 사회성·개별성을 재해석하고, 디지털 텍스트 확산과 문해력 위기의 이면을 짚는다. 조준형 교수는 기술은 도구이고 인간은 목적임을 다시 확인하며, 프랑스 어문학의 비판 전통을 오늘의 교실과 연구 현장으로 연결한다. 동시에 학제 간 공동연구와 시민 참여 아카이브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언어 생태를 지향한다. 조준형 교수는 파리3대학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술지 《통역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청군은 흑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9개 흑돼지 생산 농가와 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특산물인 산청흑돼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흑돼지 사양관리, 유통방법, 마케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리산의 청정한 맑은 물로 사육하고 있는 산청흑돼지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사료를 먹여 키우기 때문에 고기 육질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전국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청흑돼지 발전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산청흑돼지타운조성과 산청흑돼지 브랜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흑돼지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 할인 행사 및 온라인에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속 가능한 축산업 운영을 위해 사육시설 현대화는 물론 악취 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단계 인파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2025년 핼러윈데이 안전관리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 일대 인파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기간 동안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주최자가 없는 축제나 행사라 하더라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 자치단체장이 직접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사고 위험이 클 경우, 자치단체장은 인파 해산을 권고하거나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서울교통공사·3537부대·이태원상인봉사대 등 유관기관과 3차례 회의를 거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총 13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입체적 인파 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의 특성을 반영한 ‘4단계 인파 혼잡도 기준’ 도입이다. 인파 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성포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학교 복합시설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포동 주민과 직능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동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 ▲주차 공간 부족 ▲환경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총 15건의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민근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대화를 마치고 주민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방문한 곳은 옛 경수초등학교 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복합시설(가칭 안산미래캠퍼스)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은 숙원이자 관심이 큰 주차장 개방 및 야간 이용 계획 등에 대해 시의 설명을 청취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민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성동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관내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 ▲고령친화도시-성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약 500여 명이 함께 어울렸다.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 1명을 포함하여 모범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7명이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비롯 관내 7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기공난타 합동공연과 방송 댄스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에서는 9월 한 달간 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