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국회에서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신규 활성처리제를 어업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국회의원, 관계기관, 어업인 등에게 설명하는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 해소를 위한 것으로, 기존 김 활성처리제보다 ▲파래·요각류 제거 ▲균 억제 등 병해충 방제 ▲유해물질 부착 방지 ▲작업시간 단축 등이 개선됐다. 특히 기존활성처리에 비해 산 성분을 절반으로 줄여 친환경적이고 처리비용도 절감돼 어업인의 기대가 크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2025년산 김 생산 시기, 대규모 현장 적용시험(4개 시군 1천100ha)을 통해 130명이 직접 사용, 개발 제품의 효능을 검증했다. 성과보고회에선 개발 경과와 성능 평가 결과 발표, 제품 사용 방법 설명, 어업인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한 해양수산부 ‘김 활성처리제 사용기준’ 고시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 생산 어업인은 지난 2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1일부터 기장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동안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진행되는 군 대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높은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1인당 수강료가 월 4만원(성인은 4만 5천원)으로 저렴해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다. 가을학기에 신규로 참여하는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신규 레벨테스트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거점영어센터는 기장군민이 영어회화 수업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열린 학습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이창열)와 함께 전문 기술을 갖춘 중장년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기장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협력해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층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장군민에게는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승강기 구조 이론(40시간)과 정비 기초 실기(20시간)를 병행해 현장 적응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이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승강기기능사’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 대비 교육이 별도로 제공된다. 나아가 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가 글로벌 화장품 선도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천3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와 충청북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3일 충북도청에서 흥덕구 옥산면 청주센트럴밸리 내 화장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투자 추진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1997년에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으로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등 세계적인 화장품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 브랜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9년 10억원대였던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은 2024년 2천829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형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얻으며 K-뷰티 글로벌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8월 13일 경남 사천에서 벼 비래해충에 대한 2차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예찰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벼 비래해충의 발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예찰은 총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번 조사는 지난 7월25일 실시된 1차 예찰에 이은 2차 예찰이다. 3차 예찰은 8월 27일부터 9월 5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2차 예찰에는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경남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등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유기적인 협력 아래 정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조사 결과 멸구류 개체가 일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관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시 전역에 2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합동 예찰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벼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8월 13일 사천시 용현면 콩 현장실증과제 현장을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 경남농업기술원 이윤숙 기술보급과장,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조재경 식량작물팀장,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 박학진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실증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콩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천시 실증과제 현장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깊이거름주기 및 바이오차 동시처리 현장실증 과제’가 진행 중이며, 박학진 회장이 해당 과제에 참여해 관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비료를 토양 깊숙이 시용하고 바이오차를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고 작물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사천시는 콩 생육 및 수확량 등을 조사해 기존 관행 재배방식과 비교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사항과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동식 사천시장의 주재로 군사연습 준비사항 보고, 을지연습 종합 준비사항 보고, 관·과 준비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전국 4000여 개 기관, 약 58만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추진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드론 테러 등 현대전의 양상을 띄고 있는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위기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에서는 12개 기관·업체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18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전환 연습과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시청사 테러대응 실제훈련, 공습대비 대피훈련 및 소방차·앰뷸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8월 13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육교와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육교에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현판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은 길이 22m, 높이 1.5m 규모로 제작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도심과 관문에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5월 27일 완료하고, 7월 25일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업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광양시의 기업사랑 정신과 글로벌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상공회의소 의원 13명이 참석해 제막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글로벌 미래도시’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현판 설치는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라는 광양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광양이 전국 제1의 산업도시가 되는 날까지 기업인들과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현판 설치를 건의한 우광일 광양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영민 군수가 출근길 ‘걸어서 군민 속으로’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출근길 ‘걸어서 군민 속으로’는 출근길에 군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3일 도양읍에서 진행된 출근길 소통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읍민의 생활 속 이야기를 청취하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며 즉각적인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출근길에서 군수를 만난 한 주민은 “이른 아침 출근길에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도양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출근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은 일회성이 아니라,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심으로 함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끝내지 않고 군정에 반영하는 살아있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콜(Call)’ 서비스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했다. ‘미소 콜(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소통 서비스이다. 이날 이 구청장은 총 4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생활 불편,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중 용현2동 주민인 유 씨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문의를 남겼고, 이 구청장은 신청사 무상 건립의 취지와 추진 일정,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씨는 “관공서는 다소 형식적이고 거리감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번 ‘미소 콜’을 통해 민원 해결은 물론, 미추홀구가 보여준 진심과 신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미소 콜’이 단순 행정 서비스가 아닌, 신뢰와 존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