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성군은 8월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을지연습 연계 국가 위기관리대응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한 국가 위기관리와연습 및 통합방위 지원절차 숙달 등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실시계획 보고 △을지연습 연계 국가 위기관리대응 연습 계획 심의 △추석명절 맞이 군부대 위문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을지연습이 실질적이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튼튼한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 안보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위기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북 영천시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13일 유기질 액상비료 베트남 수출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50톤(수출 컨테이너 2대), 2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축하했다.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7월 축분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펠릿비료를 베트남에 처음 수출한 실적에 이어, 이번에는 돈뇨(돼지오줌) 발효액을 이용한 친환경 액상비료를 개발해 베트남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액상비료는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의 계약을 통해 양돈농가에서 원료인 돈뇨를 수급하고 무계바이오의 고도화된 기술로 가공한 제품으로,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에서 일궈낸 수출 계약 성과의 일환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수출을 통해 가축 분뇨가 단순 폐기물이 아닌, 경종 유기농업의 친환경 비료로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환경오염 저감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관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해외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함께 만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2024년 7월 28일, 중국 충칭에 위치한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가 오세훈 시장에게 건넨 말이다. 당시 중국 출장 중 이소심 여사와 만난 오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준 만큼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이 광복 80주년이라 더 뜻깊고, 모시게 된다면 서울시 입장에서도 영광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 ‘충칭에서의 약속’이 이뤄졌다.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를 더하기 위해 유공자 11명의 해외(중국) 거주 후손 19명(11가족)을 서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12일 입국한 후손들은 17일까지 엿새간 광복 80주년 경축식 참여, 국립현충원 참배 등 선조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광복의 의미와 정신을 이어 나간다. 이들 독립유공자들은 일제 강점기 중국, 북간도, 만주, 상해, 충칭 등에서 활동했으며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타지에서 세상을 떠났거나, 생존자들도 광복 이후 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며 도내 청소년 4만 2,000여 명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에 나섰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청소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개통식을 개최했다. 정책 대상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중·고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4만 2,000여 명이다.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통학뿐 아니라 학원, 문화, 여가활동, 친구 모임 등 청소년들의 일상이동 전반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청소년들은 제주교통복지카드를 활용해 제주 시내·급행버스와 리무진 버스를 목적에 관계 없이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교통복지카드에는 제주형 결제시스템인 온(ON)나라페이가 적용된다. 온(ON)나라페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버스요금 MPM(Merchant-Presented Mode) 방식의 큐알(QR) 결제 및 개방형 교통결제시스템을 구현한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버스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월 12일 한양대학교 모의법정에서 ‘제3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개인정보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연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조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인공지능 학습 및 개발,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성 등의 다양한 개인정보 관련 이슈가 논의됐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 팀(법학전문대학원생 부문 19개 팀, 대학(원) 부문 29개 팀)이 지원해 예선을 거쳤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문별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경연에 앞서 국내외 기업의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국내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변론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경연은 김종근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재판장 역할을 맡아 진행했고, 학계·법조계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과 지난해 제2회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구성한 배심원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수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8월 한 달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고,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초계, 삼가면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설치했으며, 관용버스 외부광고(랩핑) 및 전 부서 관용차량 태극기 부착 등을 활용해 광복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형태극기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정식 로고를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품격을 높였으며, 가시성을 강화해 주민들의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우리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새기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 국기게양 시간은 2025. 8. 15. 07시~18시까지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 실현을 위해 농어촌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농어촌수도 해남의 핵심요소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살기좋은 해남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협약을 통한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2027년까지 총 7개면에 590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삼산, 화산, 옥천 3개면은 주민커뮤니티시설 건립, 현산, 북일, 계곡 3개면은 면 청사 복합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북평면을 포함해 전체 7개 면에 서비스를 전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된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원을 투입해 산이면에 세대어울림 커뮤니티 센터, 마산면에 힐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69)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울주군은 산불 열기로 인한 배꽃의 결실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피해 과수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개화시기에 발생한 저온피해에 따른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배 생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고품질의 울주배를 생산해주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강서도서관이 ‘2025년 부산시 구·군 공공도서관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 공공도서관 업무평가는 도서관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도서관 인프라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활동 등 8개 영역, 1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최우수 2개 기관, 우수 3개 기관 등 총 5개 기관을 선정한다. 강서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한 생활권 기반 도서 접근성 강화와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27개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서점 바로대출, 임산부 도서택배 등 생활밀착형 독서문화서비스를 적극 시행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이번 수상에 따라 강서도서관은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유공 공무원은 부산광역시장 표창장과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수여받는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은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지난 12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등 27명이 참석해, 실시설계 용역 진행사항과 건축물 내·외부 공간, 토목 및 조경 2개 분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우선 건축설계 분야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설계해, 추모와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토목 및 조경설계 분야에서는 부지 조성계획, 진입도로 개설, 전체적인 조경계획, 건축물 배치와 이동 동선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최대한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완료보고회는 ‘격조 있는 이별, 공원같은 화장시설’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천상공원의 완성된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조속히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