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KT에서 청소기 9대(200만 원 상당)를 집중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석승만 ㈜KT 충남법인본부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청소기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승만 ㈜KT 충남법인본부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침수 등 피해 가구가 많아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지원 성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영달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성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급여 1% 나눔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달된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관리, 산업용수 생산·공급 등을 수행 중이다. 최근 직원 100여 명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성연면 일원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K-water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12일 보건소 심폐소생술 강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전형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빗물받이 점검 ▲위험지역 예찰 ▲사계절 사회·자연재난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응급처치법을 직접 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실습 위주의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을 연중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 3가지 이상 위험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 심장병·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상태로,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사업장·공공기관·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역량을 강화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체성분 등 대사증후군 핵심 지표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검진 결과를 안내하고, 위험도에 따라 1:1 영양·운동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가이드를 지원한다. 이후 6개월마다 후속 검진을 진행해 변화 추이를 점검함으로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광진구 보건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정립회관 등에서 총 23회에 걸쳐 539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이 중 취약시설 대상 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8월 12일 함양읍 내곡·중촌·본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내곡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개발과 소하천 정비 현황을 살피고 생활여건 개선사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촌마을에서는 배수로·농로 정비 현장 점검과 무더위쉼터·영농 폐비닐 집하장 설치 건의를 청취했다. 이어진 본백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 개발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배수로 역류 피해와 이에 따른 배수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진 군수는 간담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피해 복구 진행 상황과 정부 간접 지원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최근 극한의 폭염과 폭우로 인한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취약계층 돌봄 확대, 하천·배수로 사전 점검 등 재난 대비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들은 의견과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핵심 현안사업 3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154억 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10억 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20억 원 등 총 3건 184억 원 규모이며, 전체 총사업비는 2조 8,967억 원이다. 세 사업 모두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총사업비 7,168억)‘은 태백 장성(2024년 6월)과 삼척 도계(2025년 6월) 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 사업으로, 태백에는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삼척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폐광지역 경제를 지속 가능한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타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태백과 삼척의 경제진흥사업 예타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며, “폐광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것이 지역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 현안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12일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나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을 강조한 데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무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최근 국정기획위가 신속 추진 과제로 지정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관련해 필수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의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제천 횡단지하차도 건설,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해 한글문화를 확산하는 등 한글의 산업화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가 건의한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함께 제천 횡단지하차도 건설 등 시 현안에 대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정신 선양과 역사 기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표적 사업은 ▲일제강제동원 시민역사관 조성 ▲고(故) 이금주 회장(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장)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참전기념탑 건립 예정부지 지정 등이다. 광주시는 먼저 일제 강제동원 대일항쟁 정신 계승을 위해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역사문화공원에 ‘(가칭)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을 조성한다. 시민역사관에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대모’ 고 이금주 회장이 남긴 기록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역사관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일제 강제동원의 부당성과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다시는 아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열린 학습·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역사관이 들어서는 역사문화공원은 1930년대 전방‧일신방직의 전신인 종연방적 전남공장의 제2보일러실로 광주지역에 현존하는 유일의 일제강점기 산업시설이다. 일본 방직업체가 운영한 종연방적 전남공장은 방적기 3만5000추, 직기 1440대, 종업원 3000명의 국내 최대 규모였다. 여순사건과 한국전쟁을 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오전 9시 30분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재난(수해) 상황 보고 ▲재난 상황에 따른 을지연습 안내 ▲폭염 대비 전력 수급 대책 ▲8962부대 3대대 예비군 육성 지원금 현황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심층 토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함양군의 상황을 고려해, 어떠한 재난이나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 태세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더욱 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선희 부군수, 실·국장·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시 대응 태세를 총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실제훈련은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시설 낙진 피해 발생 및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재현한다. 이어 20일에는 증평 송산 휴먼시아 2단지 주민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전 공직자가 실전에 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