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군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군민 화합과 희망찬 미래의 약속’을 주제로 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웃고 즐기는 진정한 군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23일 오전 금산 봉수대에서 열린 기원제와 성화 채화식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오후에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이 축제의 중심 무대를 장식했다. 기념식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군민상 수상자는 故 최치환 님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아들인 최양오 씨가 수상을 했다. 故 최치환 님은 육사2기 졸업생으로 6.25전쟁 등 여러 전선에서 참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1960년부터 1987년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남해대교 건설에 앞장서 남해가 육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해저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행위(스토킹), 교제폭력 방지와 성평등 지도력(리더십) 강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폭력예방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 대표이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다수 기관의 4대 폭력예방교육 위촉강사로 활동 중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만 회 이상 강의한 폭력예방 전문 강사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안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문화축제인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충북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지역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공연·체험·교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28일에는 청년정책 홍보, 취업상담, 공예체험, 전공 전시 등 총 45개의 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청년과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청년문화의 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옥니버스 토크쇼–농촌 청년의 삶 이야기’로 축제의 문을 열고 개막식과 본행사가 이어진다. 토크쇼에서는 농촌 청년들의 공익활동 사례와 지역사회 참여 경험이 공유되며 이어지는‘도립대 장기자랑’에서는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축하 무대는 유진솔, 58D 밴드와 같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되며 인기 가수 우디와 걸그룹 하이키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공군에서 예천비행장에 대한 소음영향도 조사(1차)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소음피해지역을 지정하기 위하여 5년마다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된 10개소(예천군 8개소, 문경시 2개소)에서 소음전문 측정업체가 실시했다. 지난 23일, 호명읍 담암리의 소음측정 현장에는 김학동 군수가 참여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군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상황, 보상금의 현실화, 보상지역의 확대, 보상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국방부, 국가권익위원회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적극 요구하고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이 소음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차 소음영향도 조사는 2026년도 상반기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소음영향도 조사(1차, 2차)이후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에 소음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지방세 성실납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 24일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해 총 6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연납 포함), 주민세(개인분) 합계액이 10만 원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체납 이력이 없는 관내 납세자 1만 5,627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실시했으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 수령 방법 및 기한 등을 안내하는 우편물이 발송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보령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안동시장학회에서는 10월 24일,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기봉 류복기 선생과 그의 동생 류복립 선생, 그리고 류복기 선생의 다섯 아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기리고 충효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임동면에 소재한 충의역사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성 교육장의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그간 8차례에 걸쳐 총 2,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의 류필휴 이사장은 “선현과 조상들의 충의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안동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년 차 동별 소통간담회 진행… 시민목소리 직접 청취해 건의사항 455건, 75% 해결 중 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 13개사를 파견해 1,55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의료바이오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동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고, 수출 역량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이번에 참가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및 현지 교통 지원 ▲현지 시장 브리핑 ▲인증·규제 대응 컨설팅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참가기업이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총 102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6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86건 36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는 94건의 상담을 통해 88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일원 총 연장 6.1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으로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문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2025년까지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임대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동참 중개사무소 1,000곳을 대상으로 한 실천과제 이행 여부 확인과 불법 중개행위 의심 중개사무소 300곳을 대상으로 한 불법 점검으로 이원화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경기도형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도 전체 중개사무소의 58%인 1만 7,808개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점검에서는 동참 사무소의 이행 수준을 자세히 확인하고, 미흡 사무소에는 재교육·재점검으로 개선을 유도하며, 동참 의사가 없거나 반복 불이행하는 사무소는 운영협의회를 거쳐 인증을 해지한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안전전세 관리단 모니터링, 시군 자체 확인 자료를 토대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