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하종덕)와 합동으로 2025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돌풍,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노후하거나 불량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팔포매립지 등 해안변, 벌리동 5호광장 인근 상가지역, 사천교~사천여고오거리 일대 등 풍수해에 취약한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상업밀집지역,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간판 파손 여부 및 고정 상태 △광고물과 건축물의 고정 상태 △부식·휨 등 구조 이상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 및 감전 위험 요소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진행했으며, 노후 간판은 광고주에게 자진 정비를 권고했다. 특히, 추락 위험이 높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시는 불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안화영)는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교육과‘농업인 안전 리더 발대식’을 가지고 여름철 폭염 대비 예찰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9월까지 읍면별 2인 1조로 농업인 안전 리더를 구성해,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 곳곳의 농업 현장을 순찰하며 예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지 및 하우스 작업자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과 쉼터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 시 국민 행동 요령과 무더위 시간대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최대한 2인 1조로 농작업 하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자료와 생수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안화영 회장은 “기후 위기로 점점 폭염이 길어지고 있으며,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생활개선회는 농업인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윤식)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나눔! 여름을 부탁해’ 키트 7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기획 사업이다. 올해는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쿨매트, 팔토시, 미숫가루,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12만원 상당의 키트를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7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윤식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키트 제작 및 배부 활동에 함께 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나기 키트를 활용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밀양시는 18일 중국 베이징시에서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소장 사바즈 칸, Shahbaz Khan)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중국 윈난성 추슝시에서 체결한 협의의향서를 구체화하는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동아시아 지역의 공예 및 민속예술 교류·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밀양시 문화유산의 동아시아 지역 홍보 및 국제 행사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베이징 방문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과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센터(센터장 김성진)를 방문해 밀양의 전통문화 자산을 소개하고 문화교류 및 해외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공연 콘텐츠 소개, 지역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예비 회원으로 지정된 후 ‘공예와 민속예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7일 청년과 귀농·귀촌인 관련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하성단노을마을 체류형 복합단지 △웅양 청년 귀농홈 현장 등 청년 주거, 정착 지원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거창읍 김천리에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국비 등 52억 원의 예산으로 지상 4층, 19세대 규모로 건축 중인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 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절차를 확인하고, 향후 관리 방안 등을 검토했다. 올해 10월 준공 후 운영 예정으로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에서는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군민과 청년들이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추진 사항, 시설 명칭 공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두 번째로 웅양면에 위치한 ‘하성단노을마을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구(舊) 하성초등학교 부지에 체류시설·개별텃밭 각 18개소, 공동시설과 부대시설을 만드는 이 사업은 지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7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빛으로 기적으로’를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1,200여 명을 초청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과 6‧25전쟁, 월남전 참전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헌신을 뮤지컬 갈라와 노래로 표현한 주제공연과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주제공연의 마지막 순서에는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97명의 사진과 이름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보훈가족의 애국심과 헌신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귀중한 토대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호국영웅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도민에게 상을 주는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시상식을 오는 2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북교육발전대상은 전북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과 도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육적 표상으로 삼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업혁신, 혁신경영, 교육헌신, 교육협력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2명까지 선발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주요 자격요건은 △수업 연구 및 혁신에 객관적이고 현저한 공을 인정받은 자 △학교·기관 경영에 분명한 실적과 성과를 이룬 자 △교육봉사·기부 활동 등으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교육투자와 교육활동 지원 실적이 두드러진 자(기관)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포함해 전북교육명예의 전당 헌액, 전북교육홍보대사 위촉과 교직원에게는 200만 원의 지원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공정성과 전문성, 객관성을 두루 갖춘 별도의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가 18일 에어프로덕츠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부지에 1억 달러(한화 1,4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약속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해 있는 에어프로덕츠는 전 세계 50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 천안사업장에서는 HBM 시장 확대에 따라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위한 초고순도의 산소와 질소, 알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에어프로덕츠의 투자는 시의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의회는 18일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청렴 한마디 다짐 릴레이 챌린지’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릴레이는 시의원들이 앞장서서 갑질 근절, 부패 척결 등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챌린지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3~4명의 의원이 참여해 청렴 명언이나 고사성어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SNS 게시 등 공유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첫 주자로는 남관우 의장을 비롯해 최주만 부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이 나서 세수봉직(洗手奉職, 손을 씻고 공직에 봉사한다), 신의(信義, 믿음과 의리), 춘풍추상(春風秋霜,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에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의 청렴 문구를 들고 릴레이에 참여했다. 남관우 의장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회의 투명성과 도덕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의원 모두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의회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포항시, 하부행정기관, 사업소 등이 처리한 사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를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포항시로부터 총 1,300여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며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16,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정원석 위원장)는 양일간 자치행정국, 포항문화재단,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체육, 문화, 예산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체육 분야는 포항시 체육회의 인사·재정·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관리 부실 및 장애인 체육관 볼링장, 다원복합센터 등 체육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체육인프라 구성을 논의·주문했으며, 문화 분야는 선택과 집중 부재 등 문화재단 운영의 문제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