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단법인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어은숙)는 6월 24일 ‘2025년 2분기 고성군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으뜸 단체로 ‘고성 이·미용 봉사단’, 으뜸 봉사자로는 이정순 님을 각각 선정해 표창했다. 으뜸 단체로 선정된 고성 이·미용 봉사단은 2024년 고성군자원봉사센터의 직접 육성과 지원을 통해 창단된 전문 자원봉사단체로, 관내 경로당과 요양시설,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과 주민 건강·위생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으뜸 봉사자로 선정된 이정순 님은 2005년부터 지역 야간방범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음식 나눔과 행사 지원, 반찬 조리·배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고성군 으뜸봉사상 시상식’은 분기별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해 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 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공무원 교육 전문기관인 ㈜박문각 에듀스파와 협약을 통해 고품질 온라인 강의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의는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 행정학 등 선택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주간·월간 단위의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 추이를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관리를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고성군민은 6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금) 오후 5시까지 군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 ' 교육 ' 교육프로그램)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반드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고성군’에 응시할 수험생이어야 한다. 수강료는 6개월 기준 3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시험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소년과 소관 주요 사업 중 “고등학교 교복비 지원사업의 지원방식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산시는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으로는 1인당 32만 원으로 상향 지급되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교장 재량으로 ‘공동구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김 의원은 이 방식에 대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은 있으나, 품질에 대한 불만, 맞춤형 구매의 어려움 등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의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존중하여 개별구매 방식을 확대 및 학교에 권고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의 추진에 있어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정책의 중심은 시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은아 의원은 지난 교육청소년과 관련 민원협의 과정에서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로그램 운영 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인근의 천안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6월 25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수도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상·하수도관로의 특정 자재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물 안전 확보와 예산절감,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먼저 상수도과 질의에서 “현재 아산시 상수도관 중 PE관이 76.8%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물을 운송하는 송수관의 경우 약 75%가 주철관 및 덕타일주철관으로 시공돼 있다” 며, “특히 일부 공사에서는 특정 기업 제품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고 있어, 특정 업체 몰아주기 논란을 피하 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철관은 고압에 견디는 구조적 강도는 우수하지만, 부식과 노후화에 취약해 장기적으로는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수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산시는 녹 발생이 없고 수명이 긴 신소재 관종 도입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신 의원의 지적은 이어졌다. 그는 “하수는 음식물 찌꺼기, 기름, 알칼리 등 부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8일 17시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추억의 음악 나들이-90년대 추억의 애니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30대 청년층이 어릴적 즐겨 시청했던 만화영화에 삽입된 배경음악을 활용하여 야외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감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터넷에서 다수 재생되는 ‘추억의 애니OST 플레이리스트’ 등 청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들을 참고하는 한편, 현장공연을 위해 선정된 곡들에 대한 음악저작물 사용 협의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밴드 및 안무팀과 협업하여, 시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에 대해 고민한 결과 이번 행사를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25일 대산읍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 내에서 드론 테러로 인한 위험물 제조소 시설물 붕괴와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응하는 무각본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단면적 훈련을 벗어나 실제 재난에 가까운 입체적 통합 대응 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훈련에는 서산시청, 보건소, 경찰서, 군부대, 산업체 등 총 18개 유관기관과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상황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훈련은 ▲현장 상황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누출 차단 및 제독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기관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체계 점검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과 협업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훈련은 돌발적이고 복합적인 대형 재난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의 대응체계가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한국수력원자력㈜의 전체 원전을 대상으로 자체처분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자체처분 절차 미준수(누락) 사례 총 75건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체처분이란 방사성폐기물 중 핵종별 농도가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허용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는 경우, 이를 일반폐기물과 동일하게 소각, 매립 또는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해 2월 감사원이 발표한 한수원 대상 감사 결과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당시 감사원은 한수원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축전지, 전등 등 방사선관리구역 내 방사성폐기물 4,569개를 원안위 승인 없이 처분했다며 ‘주의’를 통보한 바 있다. 관리구역에서 사용된 물품은 방사성물질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자체처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핵종별 방사능농도가 자체처분 허용기준 미만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원안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원안위의 이번 특별점검은 감사원 지적사항 외에 추가 위반이 없는지 관련 물품, 기간 등 점검 범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재예방 전문기관과 노동자 권익 대표 단체가 손을 맞잡고, 산업현장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6월 25일오후 2시 한국노총 본부에서 「재예방 및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참여 확대를 구체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의 현장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동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현장위험요인 발굴 △노동자 안전보건 역량 향상과 안전보건교육 활성화 △양 기관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에 의한 안전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총이 공단 사업에 참여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양 기관이 기술력과 네트워크 등을 공동 활용하며 안전보건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을 구체화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 특히, 양기관은'위험성평가 사업'을 중심으로 노․사가 함께 산업현장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국 31개 공단 일선기관과 한국노총 산하 27개 산별연맹 및 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봉사,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5년 가축 정밀영양‧사양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축산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가축 정밀영양‧사양 기술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처음 ‘가축 정밀영양‧사양 포럼’으로 첫발을 뗀 후 국내외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과학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정부·학계·산업계가 함께 축산 분야 탄소중립과 사료비 절감 등 환경·경제적 과제를 논의하고 최신 정책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주제 발표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반추가축 정밀영양‧사양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사례(일본 도호쿠 대학교) ▲사료비 절감을 위한 돼지 정밀영양‧사양 연구 동향(강원대학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가금 정밀영양‧사양 연구 동향 및 사례(국립축산과학원)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축산분야 생산비 및 환경부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