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도림동 안양천 오금교 하부에서 ‘안양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7월 5일 낮 12시에는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의 본격 개장을 알린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총면적 6,975제곱미터(㎡) 규모로, 수심 0.2m, 0.4m, 0.6m, 0.75m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몽골텐트 55동, 노천 샤워기 6개소, 남녀 탈의실, 운영본부, 먹거리차(푸드트럭)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까지는 물놀이장 정비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포함한 4개 물놀이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수조, 배수 설비, 탈의실, 화장실 등 주요 시설과 더불어 위생과 청소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덕의근린공원(고척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 통장들이 앞으로 도봉구청 로고와 통장 직함이 새겨진 직무 활동복을 입고 공무를 수행한다. 구는 앞서 이 직무 활동복을 제작하고 통장들에게 공무 시 착용하게 했다. 공무원을 대신해 공적 업무를 하는 이들의 신분을 주민들에게 명확히 알리기 위해서다. 활동복에 새겨진 도봉구청 로고와 통장 직함은 통장들이 단순히 지역 주민이 아니라, 구를 대표해 공식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구는 통장들의 업무 효율성과 신뢰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직무 활동복은 오렌지 색깔과 형광 소재로 제작돼 쉽게 눈에 띈다. 수방, 제설, 골목 청소 등을 수행할 시 차량으로부터 안전이 우려됐는데, 직무 활동복 덕에 차량 운전자로부터 눈에 잘 보여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무 활동복 착용으로 통장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통장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 특화사업 ‘굿바이 비만, 헬로우 건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은 도봉구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록자 가운데 40~60세 당뇨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12회기와 영양 프로그램 4회기로 구성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다른 운동도 많이 해봤지만 체중 조절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많았다. 주1~2회 순환운동과 유산소 운동 참여 후 체중조절이 되고 있다. 꾸준히 하고 싶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배워서 좋다. 요즘 집에서도 배운 운동을 실천하고 가족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시작한 본 사업은 내달 끝난다. 사업이 끝난다 해도 참가자들의 생활 속 실천은 계속된다. 사업이 단순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참가자가 일상에서도 신체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교육이 끝난 뒤 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6일 도봉구청 은행나무방에서 지역 내 학습동아리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특강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앞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학습동아리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학습동아리에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문서 기획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10개의 학습동아리 대표와 구성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디지털콘텐츠교육원의 대표인 김은진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강의에서 챗GPT의 기본원리부터 이미지 생성, 노래 만들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학습 만족도는 높았다. 학습동아리 대표 한 명은 “학습동아리 활동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배운 내용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해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습동아리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학습동아리를 위한 역량강화 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오는 25일,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후 3시 30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여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스마트의료특구’ 지정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의료특구’는 지역의 의료‧관광 자원을 연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연장 심의에서 구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탄탄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김포국제공항에서는 30분 내로 접근 가능한 위치로, 중국‧일본‧몽골‧러시아 등 인접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으며,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한 질환, 화상, 관절, 피부 등 특정 진료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종합병원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의료 인프라도 뛰어나다. 백화점, 복합 쇼핑몰, 호텔 등 외국인 대상 편의시설은 물론, 여의도 봄꽃축제, 세계불꽃축제, 63빌딩 등 다양한 관광자원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악구가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3일)에는 24시간 상황 대응이 가능한 ‘연휴 비상 방역조직’을 가동해 연휴 중 감염병 발생에도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현장 출동 차량 및 방역 장비(초미립자 분무기, 살균제 등)도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설사 환자나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하고, ▲현장 방문 ▲검체 채취 ▲접촉자 확인 등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수구 ▲정화조 ▲쓰레기 적치장소 등 위생 취약지역 1,000여 곳 대상 주기적인 소독과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 200여 곳 대상 집중 방역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방역 전담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소독 약품 사용법 교육, 위생수칙 안내문 배부, 현장 점검을 병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24일 오전 9시, 3代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는 채 하나와 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특히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 공간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약 4,800㎡)로 청계산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장 초기인 7~8월은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을 실시하고, 9월부터 전체 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팀당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한 팀당 서초구민 8천 원, 타 구민 1만 2천 원,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곡 중학교와 연계한 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대표 점포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 대상 소상공인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은 단순 개별점포 성장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의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추진, 시그니처스토어가 포함된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3개 사가 지원해 26.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2개 사를 선정했다. 최종 시그니처스토어로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요건에 부합하는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 2개 사는 ▲해운대구 모루비 ▲수영구 헬멧이다. '모루비'(해운대구 우동1로 38번길 11)는 해리단길의 골목 안에 위치한 작지만 존재감 있는 구움과자점이다. ‘모루비’는 2017년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던 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종배 협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실천 의지를 활성화(붐업)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업으로 민간 소유 노후 노유자 시설에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 중 하나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자 마련됐다. 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효율이 낮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친화적 새 단장(리모델링)을 말한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의 대표적 설비다.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