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은 19일 오전,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교 뉴이프와 함께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민·관·공이 협력하여 소양강댐 주변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중증 진행 지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도규 소양강댐지사장, 한창호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호준 대교 뉴이프 최고운영책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분담을 넘어, 네 개의 기관이 함께 사업을 기획한 민·관·공 통합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주 1회 전문 강사가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방문해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평년보다 장마가 일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남군은 덥고 습한 날씨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적절한 조치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 농업인들이 장시간 농사일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알리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 마시기 ▲시원한 곳에서 휴식 취하기 ▲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 3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에서도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 2곳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관내 32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마련 필요한 군민들에게 대여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결산심사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사업이 실질적인 주민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현재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 가운데 전남에 7건이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러한 사업이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와 연계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예산을 시군에 교부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 차원의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점검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사업 전반의 성과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전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유한 전통 어업문화를 간직한 지역인 만큼,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지정 확대와 함께,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정 확대를 추진하고, 가공·마케팅 등 소득 연계형 사업 모델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서선란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복무 중인 순천시 청년들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제정됐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이란 청년이 병역의무를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군복무 중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여 순천시가 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여 보험사와 체결하는 단체보험을 말하며, 이번 조례안은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적용대상 ▲상해보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선란 의원은 “청년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청년들이 군복무 중 사고나 상해를 입게 될 경우,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큰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따르는데, 이번 조례를 통해 국가 헌신에 대한 사회적 보장과 배려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지역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이 19일 익산에 모여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지역 12개 시군 옥외광고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전북옥외광고협회 주관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종사자 대상 보수교육과 신규 종사자 대상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정부의 옥외광고물 정책 방향 △관련 법령 및 제도 △현장에서의 광고물 표시·설치 방법 △광고디자인 및 영업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예방하고 광고물 표시 기준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쾌적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업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9일 오전, 케이터틀 신관 2층 컨벤션 A홀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위문행사’를 찾아 6·25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마포구지회, 마포구보훈회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마포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국악 공연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함께 6·25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이 상영됐다. 참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기록 영상은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으며,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 보훈회관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장의 기념품 증정도 함께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떤 다른 말씀보다도 먼저 참전유공자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 및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서산의 한 열쇠가게에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며 가짜 공문서를 보이며 도어락 설치비용을 요구했다. 다행히 열쇠업체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서에 이 사실을 알렸다. 서산소방서는 “소방기관은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은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써온 기관들에 선물을 전달하는 ‘드림리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딸기청과 브라우니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각 기관에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함께 고민했다. 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서는 경찰서장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은평구청에서는 자신이 꿈꾸는 진로와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전달받은 분들이 ‘고맙다’, ‘대단하다’고 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선물과 방문할 기관을 함께 선정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18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옥천군 걷기 지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걷기 리더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제2기 걷기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 우리들척추운동센타 김선주 원장과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김경한 교수를 초빙하여 '올바른 걷기를 위한 바른 자세 운동법'과 '한의약으로 지혜롭게 늙기, 저속노화의 비밀'이란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도 격려사와 함께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일상 속 걷기 실천 독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2년간 에코힐링 2급 걷기 지도자 61명을 양성했으며 군수는 이들을 옥천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하여 마을별 건강 걷기동아리 운영, 주민 대상 올바른 걷기 방법 지도 등 지역사회 걷기 리더로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같은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도 관내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농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의회는 채영병 의원(효자 2‧3‧4동)이 대표로 발의한 ‘전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제4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전주지역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산불방지를 위한 지역실행 계획 수립과 감시·단속, 조사·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산불 예방 활동, 물품 지원 및 포상 근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채 의원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산불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주시의 체계적인 산불 대응 시스템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