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19일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가용 소방력 및 풍수해 장비를 재정비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용 소방력 재정비 ▲풍수해 대비 수방장비 관리 철저 ▲필요시 비상동원을 통한 임무 지정 및 내실 있는 운영 ▲유관기관 유기적인 상황 전파 등이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전국 장마 시작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니,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26회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가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500여명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과 예산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 대항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투호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단결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후계농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이 한여름 폭염 대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대비책을 마련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군은 지난 9일부터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대비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군은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95곳 경로당 모든 곳을 방문해 냉방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 혹서기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74명이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 수칙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 돌봄 대상자 494명, 저소득 독거노인 428명 등 모두 922명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냉방용품 비치 여부, 주거환경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화천군은 이번 혹서기 대비 현장 점검에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과 각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등 모두 71명을 투입했다. 이들은 냉방 여부 뿐 아니라 독거노인들의 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하반기를 망상지구 성공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 강조하며, 계획한 사업 추진 일정이 누수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망상 제1지구는 기존의 택지개발 위주의 개발계획을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 콘셉트 개발계획으로의 변경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주식회사 대명건설은 개발계획 변경(안) 마련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공간분석, 건축계획 등 분야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변경(안)이 마련되는 대로 강원경자청을 경유해 산업부로 개발계획 변경 신청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 후속 변경 절차에 대해 대명건설과 강원경자청이 함께 적극 대응하여 연말 전까지 개발계획 변경이 반드시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16일 1년 5개월 넘도록 진행된 동해이씨티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와 관련한 행정소송이 동해이씨티의 소취하로 마무리됨으로써 그간 논란으로 가득했던 망상 제1지구 사업이 더 이상의 분쟁없이 안정화된 모습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망상 제2,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북평지구 8차 임대공고, 기업 높은 관심, 최종 6개사 선정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공고한 북평 장기임대단지 제8차 임대공고에 총 8개 기업이 신청해 이중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총 22개 필지 중 8개 잔여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1일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선정 기업이 모두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해당 필지의 임대율은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평지구는 2020년 장기임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수소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한국동서발전(주)의 수전해 수소생산 R·D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기업을 확대 유치해 왔다. 또한 인근 북평 2산단의 수소 특화 단지 지정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확정은 관련 기업의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북평지구 전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세제· 재정 및 정주여건 등에 대한 패키지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강화됐다. 옥계지구 맞춤형 분양·임대 전략으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휴식 명소 세미원에서 매년 여름 펼쳐지는 대표 꽃축제, ‘2025 연꽃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연꽃문화제의 주제는 ‘연꽃, 내 마음에 담다’이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을 거닐며, 연잎 위 물방울처럼 고요한 풍경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어우러진 야외 정원은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맑아지는 여름의 정취를 선사한다. 세미원 관계자는 “연꽃문화제는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고 전했다. 문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꽃박물관 2‧3층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리며, 갤러리 세미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연꽃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 ‘물 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7월 5일과 12일, 고가다리 아래에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퍼포먼스 ‘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8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꿈키움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있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학업, 취업,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북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지원센터 꿈키움터를 조성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키움터는 총면적 183.48㎡ 규모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예·체능실, 인터넷 강의 수강이 가능한 스터디룸, 카페형 휴게공간, 심리상담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소식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컷팅식, 경과보고, 시설 둘러보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란 이유로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도 끊임없는 도전 의식을 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이달부터 ‘2025년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반려식물을 활용해 구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향상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41명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원예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을 전달하고, 개인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급 식물은 ▲금전수 ▲몬스테라 ▲스투키 등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는 수종으로 선정한다. 어르신들이 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불량 식물 무상 교체, 관리 요령 안내, 전화 상담을 포함한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식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식물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등 권역별 공동주택 4곳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병해충 진단‧치료, 분갈이 체험을 비롯해 식물 관리 교육과 원예치유‧가드닝 체험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클리닉은 11월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9회 정례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예산삭감 철회 및 공사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고, 정부에 이를 위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신속히 강구토록 요청했다. 시의회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편성한 2025년도 예산 9,640억 원 중 부지조성공사 예산 5,200억 원을 불용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은 전체 사업 일정을 뒤흔들 뿐 아니라, 관련 사업 추진에까지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매우 심각한 결정으로 판단했으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약속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이며,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로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이와 같은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의회는 정부의 예산 불용 결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사업을 정상화하고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김재운 의원이 발의하고 45명의 의원 전원이 찬성했으며, 건설교통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춘천시가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두 건의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글로벌 교육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아나폴리스시청에서 개빈 버클리(Gavin Buckley) 시장과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자전거도로, 도시관광앱, 수상레저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시민건강 증진 사례를 아나폴리스시에 공유했다. 춘천시는 총 430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해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 자전거 시민학교, 전기자전거 보조금 등 다양한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나폴리스시의 수상레저 및 주차관광 통합앱(Park Mobile)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아나폴리스는 풍부한 역사와 해양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로, 문화·관광·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교육을 넘어 문화와 산업, 인적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