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 김산 군수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미팅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군수는 “광주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군민의 삶과 안전, 그리고 지역발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무안군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그간 광주시의 군공항 이전 요구가 지역 간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진행돼 온 점과, 군 공항 이전사업의‘기부대양여’방식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2018년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1년까지 광주 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해당 약속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채 군공항만을 무안으로 이전하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김산 군수는 새 정부의 기치가 “국민주권” 정부인만큼 우리 무안군민 또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6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은 부평구청역 집화센터를 찾아 반값택배 픽업트럭에 직접 탑승하고, 반값택배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 업체 ‘디어도그’와 ‘콩팩토리’를 잇따라 방문했다. 현장에서 유 시장은 택배 물품 접수와 상차 작업을 함께 하며 자영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택배비 지원 정책이 소상공인 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소상공인들께서는 물류비 부담이 크게 줄었고, 이러한 좋은 정책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전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에 위치한 ㈜오디에이테크놀로지를 방문한 유 시장은 NH농협은행,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총 2,000억 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b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장마철을 대비해 주택가와 도로변의 배수로 및 빗물받이에 퇴적된 토사 등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시설을 긴급 정비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월 읍·면 도시계획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대상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9개소 14.65km 구간의 배수시설에 대해 1차 준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6월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긴급대책비) 1억 6천 8백만 원을 교부받아, 고흥읍을 포함한 16개 읍·면 시가지의 빗물받이 및 주요 도로변 배수로 총 95개소, 12.87km 구간에 대해 2차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배수로 내 퇴적토, 생활폐기물, 낙엽 및 나뭇가지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저지대 및 주요 간선도로 인근 배수로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우기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기철을 대비한 배수로 정비는 군민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형)는 지난 25일 하나웨딩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참전용사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헌시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대정 부군수는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내신 유가족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고흥군은 6·25 참전유공자들께서 최고의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구자형 고흥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6·25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그들의 충정을 본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9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6일에는 고흥군 현충공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해 애국애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호동, 비아, 호서, 간천)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07년 창단된 어깨동무봉사단은 읍면 구석구석을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단은 칼갈이, 방충망 수리, 태양광 센서등 설치, 청력 검사, 돋보기 제공 등 30여 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봉사단의 방문에 큰 만족과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 분야를 발굴해 더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7월 10일 봉래면 사양마을에서 사양리 2개 마을 대상으로 264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기상청이 올여름 장마가 예년보다 길고 강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군은 농작물과 농업시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지난 5월 7일부터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소규모 용·배수로 450개소와 간척지 24개소(해창만, 고흥만 등)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시설하우스와 과수원 98개소에 대해서도 두 차례에 걸쳐 배수로 정비, 시설 보수, 구조물 안정성 등을 중점 확인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고흥군은 장마기간 동안 월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별·시설별 재해예방 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벼·밭작물의 논두렁 정비, 하천 주변 가설물 제거, 배수로 확보 등이 포함되며, 벼와 참다래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피해 발생 시에는 10일 이내 신속한 조사를 실시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관련 정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다섯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온테크닉스 정현오 대표, 고흥군볼링협회(회장 김봉필), ㈜우리기업 서명원 대표, 고흥군수산발전민관협의회(위원장 고광남), 고흥JCI(회장 이진규), 우렁각시 김호영 대표, ㈜에스엠테크 이경율 이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곽효선 검사부장 등 8팀이 참여 2천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흥 발전을 위한 가치있는 사업에 사용하겠다”며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 발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에는 1,000여 명이 참여해 1억 8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6월 12일 열린 재경고흥군향우회 제23차 고향방문 행사에서는 향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고흥을 응원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SM그룹(회장 우오현)으로부터 2년 연속 기부받아 출산가정에 지원해 온 65인치 스마트 TV를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신혼부부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원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결혼·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혼부부 지원 기준은 2025년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청년 부부로,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인 이상이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해당된다. 해당 부부는 청년부부 웨딩비 지원 신청 시, TV 지원 신청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결혼·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출산가정을 포함 신혼부부까지 확대함에 따라 사업 간 중복 지원은 제한하고 가구당 1회만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혼부부 TV 지원은 결혼을 축하하고, 소중한 출발을 고흥군이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혼수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3년은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고흥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전략산업 선점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흥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추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최초 1위 달성 등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도 강조됐다.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기반 마련 ▲‘돈 되는 축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세종시회 조병문 전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를 중심으로 개정 법령에 대한 안내 및 거래 실무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발생한 거래사고 및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향상 및 이를 통해 건전한 거래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공인중개사 업무의 전문성과 건전성은 언제나 중시되고 있다”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관내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래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