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예방 점검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기상청의 장마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재해 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도심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 ▲하수도·빗물펌프장 등 기반 시설 정비 ▲재해위험지역 순찰 강화 ▲긴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과 정보 전달이 생명선이 되는 만큼, 문자나 마을 방송, 순찰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산사태 등 관련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상황별 모의훈련과 매뉴얼 점검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이미 2월 초부터 주요 하천 및 소하천 제방 상태,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일제히 점검해왔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택가 골목 빗물받이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강 시장은 “기후변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6월 14일 오전 10시 언양읍 소재 울산과학기술원 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소방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가족센터가 주최로 한 ‘가족사랑운동회’와 연계해 참가 부모와 어린이를 포함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체험의 소방안전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소화기 체험교육 ▲영웅이캐릭터와 기념촬영 ▲구급차 탑승 체험 ▲차량용소화기 갖기 홍보 ▲우리가족 안전 구호(슬로건) 만들기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실내에서 하는 틀에 박힌 내용보다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6월 14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약(藥)속한 데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행사의 주제는 ‘단 한 번의 호기심! 이것이 마약의 유혹’으로, 청소년들이 마약의 실태를 바로 알고, 위험성을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보관에서는 ‘마약류 바로 알기’와 ‘약물 중독 예방 5원칙’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마약류의 실태와 위험성을 알린다. 또한 고글 체험과 오엑스(OX)퀴즈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예방 교육 자료와 홍보물(캠페인)을 배부해, 이를 통해 마약류 퇴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13일 오전 10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출구 확보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등 위법행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비상구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다. 점검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정상 작동 여부 ▲휴대용비상조명등, 유도등 피난설비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생사를 가르는 생명 통로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계인은 평소에도 비상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의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캠페인)을 벌인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5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20개 공공보건 수행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알기 ▲국가암검진 안내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성분 분석,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시작된 ‘울산 건강 한눈에!’ 캠페인은 매년 높은 시민 만족도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참여 기관이 5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건강 체험을 제공할 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1회 ‘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의 첫 회의로, 수상레저 분야 안전대책과 중장기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군, 울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 안전단체 등 12명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울산지역 수상레저활동 현황 공유 ▲안전사고 예방대책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울산시, 구군, 울산해양경찰서에서 매년 수립하는 ’수상레저분야 안전관리계획‘ 공유 및 토론하며, 토론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에서 ▲시기별, 기구별, 해역별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 실적 ▲최근 3년간 사고 유형별, 기구별, 원인별 수상레저 안전사고 분석 ▲개인활동자 및 안전취약 레저기구 집중관리 ▲개인 수상레저 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구체적인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3회 정기연주회 ‘삶과 죽음의 성찰(Reflections of Life · Death)’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리카 바이코프, 바리톤 김정래, 그리고 울산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첫 곡은 독일 낭만주의 마지막 세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23대 현악기를 위한 현악합주곡 ‘메타모르포젠(Metamorphosen)’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세계 2차 대전으로 독일이 패전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도시와 문화가 파괴된 것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절망과 비탄, 그리고 다시 복구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고 있다. 독일어로 ‘변형’이라는 뜻을 가진 작품의 제목처럼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적 동기가 끊임없이 변형되고 발전하면서 선율, 화성, 리듬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흐르고 각각의 악기는 독립적인 목소리로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자아낸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요금 인상 계획의 마지막 단계가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3년 7월을 시작으로 매년 12%씩,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상됐으며, 급격히 상승한 수돗물 생산 원가와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 월평균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기존 1만 7,200원에서 1만 9,200원으로 약 2,000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1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10세~12세) 26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서울대 키즈런 캠퍼스레이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교육 및 성장발달 연구기관과 협력해 대학생 멘토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대’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팀별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서울대 주요 공간을 탐방하며 학과 체험, 퀴즈 미션, 캠퍼스 투어 등을 수행했다. 이어 열린 골든벨 퀴즈쇼에서는 하루 동안의 활동 내용을 복습하며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아동은 “대학교가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직접 와 보니 정말 멋졌고 공부 열심히 해서 멘토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멘토들의 진로 경험과 따뜻한 격려는 아이들에게 대학이 막연한 목표가 아닌 실현 가능한 꿈의 공간으로 인식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2일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30가구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보훈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고, 유공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나눔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국가유공자는 “현충일과 보훈의 달을 잊지 않고 마음 써줘서 정말 고맙다. 항상 먼저 다가와 살펴줘 늘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유공자들께 우리의 감사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