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미래 신성장 스마트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의 시범 재배를 시작했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가속화로 주요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모델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식물공장은 2열 3단 구조의 식물재배베드와 양액공급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저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한 탄소저감형 식물공장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9.52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함께 도입했다. 저온성 작물인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하면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대응해 도내 수출기업의 생존전략을 지원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FTA통상진흥센터는 25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설명회 및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내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역량 강화와 최근 통상 이슈에 대한 신속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동향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업 생존전략 ▲미국 무역법 이해와 수입규제 조치 대응 방안 ▲관세청의 대미 수출기업 지원 정책 ▲통상환경 전환기 디지털 무역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통상 이슈를 다룬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 수출기업의 수출 통관, 해외 인증, 비관세장벽 대응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각 수출유관기관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1대1 맞춤형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설명회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특허청과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6월 18일 13시 30분,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특허청-충남대-지역기업 연계 지식재산(IP) 진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충남대 IP중점대학 재학생의 지식재산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지역기업과의 지식재산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식재산 진로 포럼’과 ▲‘특허청-충남대-지역기업 간 IP교육협력 간담회’로 구성됐다. ‘지식재산 진로 포럼’에서는 충남대학교 지식재산 분야 취업·진학·창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식재산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발표자와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특허청-충남대-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기업 대상 IP교육 프로그램 개설 방안, ▲산학 연계형 IP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IP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충남대는 대전 지역의 지식재산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IP인재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7 정상회의 업무 오찬 및 확대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공동체 안전 및 세계 안보 증진 ▲에너지 안보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번영 창출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 투자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확대세션 주제는 '에너지 안보의 미래'였다. 확대세션을 포함,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G7 회원국 정상,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 초청국 정상, UN 등 3개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해 글로벌 정치·경제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확대세션에서 두 차례 발언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 협력 ▲AI-에너지 연계와 기술 혁신에 있어 글로벌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정책과 비전을 소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첫 번째 발언을 통해 에너지 안보 달성과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가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의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이 이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상무가 퓨처스리그에서 14연승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5월 30일(금) 문경 SSG 전에서 12대 6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시작한 상무는, 6월 18일(화) 문경 SSG전에서 6 대 4로 승리를 거두며 14연승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4연승 기록은 역대 3번째로 2021시즌 LG, 2022시즌 한화가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상무는 이번 14연승 기간 동안 162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11득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6월 17일(화) SSG와의 경기에서는 25점을 뽑아내며 타선이 폭발했다. 이는 역대 퓨처스리그 한 경기에서 한 팀 최다 득점 공동 4위 기록이다. 또한 상무는 연승 기간 동안 이재원, 한동희 등 거포들을 앞세워 홈런 37개를 기록하며, 시즌 홈런 93개로 북부, 남부 전체 리그를 통틀어 압도적 팀 홈런 1위에 올라있다. 상무는 6월 24일(화) 문경 KIA 전에서 역대 퓨처스리그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에 도전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SSG 노경은이 KBO 리그 역대 18번째 100홀드 달성까지 홀드 한 개만 남겨두고 있다. 6월 18일 현재 41세 3개월 7일의 노경은은 기록 달성 시 2023시즌 LG 김진성이 세운 최고령 100홀드 기록인 38세 6개월 28일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해 2022시즌까지 통산 18홀드를 기록하고 있던 노경은은 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홀드 개수를 쌓아나갔다. 2023시즌 76경기 30홀드, 2024시즌 77경기 38홀드를 남기며 두 시즌 연속 70경기 이상, 30홀드 이상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30홀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노경은이 역대 첫번째 였다. 2024 시즌에는 역대 최고령 KBO 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선발, 중간,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노경은은 6월 13일 현재 통산 86승-12세이브-99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노경은이 100홀드 달성하면 KT 우규민에 이어 통산 80승-10세이브-100홀드 이상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우규민(KT) 통산 87승-91세이브-115홀드, 6.17 현재). KBO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영준(23)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최영준은 17일과 18일 양일 간 경남 합천 소재 아델스코트CC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 7,0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영준은 매서웠다. 2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이후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추가하여 이날만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최영준은 “올해 아델스코트CC에서 처음 KPGA 챌린지투어 대회가 열렸는데 첫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뒤에서 힘써 주신 아델스코트CC 관계자분들 그리고 KPGA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오늘 대체적으로 샷감이 좋았다. 티샷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카트 도로에 맞고 다시 들어오는 등 운까지 잘 따라줘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일 7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것이 컸다. 티샷이 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형 트로피 앞에서 대회 개최 10주년 기념”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의 에이원CC 개최 10주년을 맞아 에이원CC에서 펼쳐진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우승자들이 모인 특별한 포토콜을 진행했다.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KPGA 선수권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30.LS)을 필두로 2023년 대회 우승자 최승빈(24.CJ), 2020년 대회 우승자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2019년 대회 우승자 이원준(40.웹케시그룹), 2018년 대회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 2017년 대회 우승자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 2016년 대회 우승자 김준성(34)까지 총 7명이 참석했다. 2022년 대회 우승자 신상훈(27)과 2021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9)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7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교육장과의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교육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5월 실시된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통해 정책 제안의 방식과 공론장 운영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제안서 작성과 발표를 준비해 왔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위센터 청소년 심리상담 앱’ 개발 및 보급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구독료 및 기기 지원 △청소년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이 발표됐으며, 교육청의 담당 부서와 교육장이 직접 답변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여러분이 제안한 내용은 지역 청소년의 삶을 실제로 반영한, 매우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들”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활비용을 지원한다. 관내 개발제한구역 대부분은 ‘부산권 개발제한구역 지정 권고(1971.12.29.)’에 따라 1972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보조금 지원은 1971년 12월 29일 이전 개발제한구역에 주민등록 전입한 세대 중 도시지역 월평균 소득액 626만 6천 원을 넘지 않는 가구가 해당한다. 2024년에 지출한 학자금, 전기료, 의료비, 정보통신비 등의 생활비용을 세대별 100만 원 이내 지원하며 7월 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지원사업의 눈높이 설명을 위해 5월 28일 장산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하반기에는 반송동 운봉마을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과 제도를 적극 홍보해 주민 불편사항을 줄여 나가겠다”며 “생활비용 지원 대상 주민은 기간 내 꼭 신청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