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가 약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로도의 자연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맨손 장어잡기, 새우 빨리 까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준 높은 팝페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알찬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나로도항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었던 700대의 드론쇼는 우천으로 아쉽게 취소됐으나, 밤하늘을 수놓은 해상 불꽃쇼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공영민 군수는 폐막 인사말에서 “나로도는 고흥의 대표 어항이자 대한민국과 고흥 우주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우주로 향하는 땅”이라며, “나로도의 청정 바다가 선물한 귀한 먹거리와 축제추진위원회, 어민들의 땀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24시간 범죄 예방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은 전국 박물관 가운데 최초 사례로, 다른 문화시설의 선도적 모범이 되어 공공 문화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관광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된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내 설치 가능한 초소형·위장형 몰래카메라는 물론, 칸막이 상단 너머로 휴대전화를 넣어 촬영하는 수법 등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범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으로 박물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 불법 촬영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3일 iM뱅크 경산영업부가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9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용필 공공금융부 상무는 “경산 시민들께서 iM뱅크에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공익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매년 공익기금을 경산시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많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의 일반회계 금고인 iM뱅크는 2013년부터 DGB주거래우대 예적금을 판매하여 발생한 예금이자의 일정률을 지역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단체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산지역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전자담배 형태로 흡입하는 신종 마약 ‘액상대마’를 구매ㆍ흡입한 혐의로 A씨(남,30대)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액상대마는 일명 ‘브액’으로 불리며, 기존 대마와는 달리 합성 화학으로 만들어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흡입시 환각과 중독성이 강해 사회적 파장이 큰 신종마약이다. 특히, 텔레그램 및 SNS 등 비대면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가상자산으로 대금이 결제돼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등 교묘한 방식으로 젊은층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A씨와 B씨(남,20대)는 장흥군 소재 A씨 거주지 인근에서 액상대마를 함께 흡입하던 중 환각에 빠진 B씨가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에 자진 신고 했고, 경찰의 출동을 인지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액상 대마를 인근 야산에 급히 은닉했으나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수풀 속에 은닉된 액상대마를 찾아내며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완도해경은 검거된 A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감정 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고령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의약 관련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태훈 익산시의사회 회장, 임태형 익산시한의사회 회장, 차성학 익산시치과의사회 회장, 김현수 익산시약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건강‧의료‧복지 분야가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대상자 발굴과 신청 접수, 서비스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각 단체는 시범사업 안내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참여 유도, 상담 및 돌봄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통합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통합 돌봄 민관추진단(T/F)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범사업은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제1차 정례회에서 보성군 2024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마치고 의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예산에 대해 들여다보는 결산안 심사는 보성군의회가 심의·의결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공정하게 집행했는가를 검사함으로써 보성군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핵심 절차로, 예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심사한 결과 보성군에 설치된 기금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기존 재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군민들의 효용감을 높이는 재정 정책 등을 주문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의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루어졌던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참여하며 도출한 시정요구사항 결과에 대해 동료 의원들과 공유하는 등 군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보성군 재정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김경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령군의회가 오늘(16일)부터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 조례안 및 동의안 상정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되며 본격적인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나영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회의록 공개기한 명시 및 회의 실시간 중계 방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 권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고령군 가족센터 ▲경북형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고령팜 실습농장 ▲농산물가공센터를 포함한, 총 5개소의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뤄진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영사와 오슈렌 볼트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학과장과 만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자담바 몽골 영사가 먼저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스포츠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 자담바 몽골영사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에 시장님과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초청하고 싶다. 또한 진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스포츠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 스포츠 활동과 체육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주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몽골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작년부터 이어오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진주시체육회와 몽골 수도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 주암면은 지난 12일 주암면 전통문화센터에서 '제2회 주암댐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YMCA와 주암면농촌협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k-water 주암댐지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의 환경문제 인식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위해 열린 이 축제는 ▲주민 동아리 공연 ▲자원모아 챌린지 시상식 ▲ 기관․단체 업무 협약식 ▲농가 체험부스 운영 ▲병뚜껑 벽화그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을 조성을 위해 주암면이장단협의회,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전남댐연합회 등 13개 기관・단체간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주암면의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관내 마을과 학교, 공공기관이 참여한 자원모아 챌린지에서는 페트병, 병뚜껑 등 약 1톤의 재사용 가능 자원이 모아졌으며, 참여한 18개 마을과 학교 등 3개 기관이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일 K-water 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3일 진행된 '2024 회계연도 도시주택실 결산심사'에서 회계의 투명성과 실질적 행정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공기업 특별회계 손익계산서에 ‘채무면제이익’ 항목으로 5억 6천만원 기재된 것에 대하여, 해약된 택지판매계약의 계약금 몰수에 따른 수익임에도 불구하고 ‘채무면제이익’으로 분류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회계 분류의 정확성은 공공회계 신뢰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처럼 잘못된 수익 계상은 회계정보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가 시·군에 교부하는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의 집행률 문제도 함께 지적하며,“도에서 교부한 예산은 100% 실적 처리되지만, 정작 시군에서는 실집행률이 현저히 낮은 사업이 대부분이며 이는 행정의 실효성과 정책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 실제 시·군 집행 실적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도민의 체감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를 설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