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마늘연구소가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이라는 과제명으로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가운데, 실질적인 기업 지원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마늘연구소는 지난 10일 진주 혁신도시 복합센터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지원프로그램 설명회 및 세미나에 관내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 공영홈쇼핑 MD(Merchandiser, 상품을 관리하고 기획하는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공영홈쇼핑을 통한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마케팅 분야별 특징 등을 설명했다. 또한 1:1 면담을 통해 기업 제품의 특장점, 마케팅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별도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의 제품들은 공영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늘연구소는 지난 16일 관내 식품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시군구사업의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2025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2025 AFPRO, 7. 16~18)’에 참석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농식품 창업·기술사업화 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미농업협동조합에서 29일 (재)정선장학회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최승준 정선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하동군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결정한 기회발전특구(4차)의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소재 지구로 대송산업단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 면적은 26만 3000평으로, 대송산업단지 전체의 약 63%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과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간 하동군은 경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여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됐다. 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핵심과제로 삼은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방채 조기상환 등으로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동력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앵커기업인 ㈜엘앤에프와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하동군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사업’을 시행하여 경남 주력산업 간 연계 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투자기업 육성 전략 등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빌리티 소재 기업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의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을 반영한 기회발전특구 변경 지정 신청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7월 30일 자로 확정 고시했다. 지난해 울산시는 총 3개 지구 126.6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11개 투자기업으로부터 22조 3,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변경 지정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운영을 담당할 사업 주체가 에스케이엠유(SKMU)에서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로 변경 △사업 규모가 40MW에서 100MW로 확대 △사업 면적은 2만 712㎡에서 3만 5,775㎡로 증가 △투자 규모는 1조 5,000억 원 △직접 고용 규모는 150명으로 확대 등이다. 기회발전특구 변경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5,56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412억 원 △소득유발효과 2,338억 원 △취업유발효과 7,572명으로 예상된다. 앞서 울산은 지난 5월 산업부 분산특구 실무위원회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의 투자 혜택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합쳐지면 데이터센터와 같은 에너지 다소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9일 오후 4시, 도청 회의실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확정에 대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체계 마련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다. 회의에서는 최종 관세 협정 타결 및 적용 등 예상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기관별 즉시 추진 가능한 과제를 협의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피해기업 1:1 전문가 컨설팅 제공 ▴‘강원형 관세 대응 바우처’ 시범사업 검토 ▴신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 전략 추진 ▴민·관·공 공동 대응 협의체 운영 등을 중심으로 관세 불확실성에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의 개관 전 프로그램으로 ‘프리뷰 페스타’를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최초의 전문 공연장으로,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대공연장(710석)과 소공연장(301석)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페라, 뮤지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며, 시흥시 문화 인프라를 대표하는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뷰 페스타의 주요 무대는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9월 20일 오후 6시부터 오픈식과 함께 열리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다. 특히 오픈식에는 시흥아트센터의 소개를 비롯해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 간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 협약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20개 동 1천 명의 시민이 참석한 상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9월 21일에는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공연과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배곧1동ㆍ배곧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행사 및 ‘배곧노을축제’와 연계해 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아산시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 기반을 제공해 출생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유자녀(6세 이하 자녀)가구에게는 대출잔액의 1.25%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작년 최대 100만 원 지원 금액보다 확대 지원하며, 9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아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2020.1.1.~2024.12.31.)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를 넘지 않는 가구이다. 또한, 아산시 소재 전용면적 59㎡ 이하의 1주택 소유(해당 주택 거주) 또는 전·월세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 최근 1년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시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9일 열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동부권에 중첩된 각종 규제를 지적하며 “합리적인 조정과 정합성 확보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올해 1월,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규제가 완화되며 수도권 규제 완화의 물꼬가 트이는 듯했지만, 경기 동부권은 여전히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겹겹의 규제에 묶여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 대부분 지역이 100% 팔당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장이나 산업시설 건립 자체가 원칙적으로 제한된 상황이다. 안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는 연접개발 규제 완화조차 무의미한 탁상행정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무작정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첨단·도시형 공장에 한해 유연한 허가 기준을 적용하되, 비도시지역의 신규 입지는 억제하는 등 합리적인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수질보전을 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1부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된 폭발적 떼창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안방을 록의 전율에 휩싸이게 했다. 지난 2일(토) 방송된 716회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중 1부 무대는 서문탁, 잔나비,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전인권밴드가 차례로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진짜 록’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은 무더위에도 6천 명의 관객이 자리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런 관객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해 줄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록 디바, 서문탁이었다. “저의 뼈를 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강렬한 포부로 막을 연 서문탁은 ‘사미인곡’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한 오프닝을 선사했다. 서문탁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이어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재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