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증평군이 20일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재난 사례를 토대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와 실·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은 물론 재난 매뉴얼 담당자, 군·경·소방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단수와 유류 유출 사고를 겪으면서 드러난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시 신속한 복구로 피해 확산은 막았지만,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과 협업체계 보완 필요성이 드러난 바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재난 사고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을지연습과 연계한 대응 매뉴얼 실효성 검증 △군·경·소방 간 협업체계 보완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즉각 보완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단수와 유류유출 사고는 군민들의 불편과 우려를 낳았지만, 동시에 재난 대응 체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담조직을 구성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7월 새정부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정과제 발표와 별도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대응하며 국정과제 발표를 예의주시해 왔다. 국정과제 발표 직후 군 주요 현안사업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국정과제 대응 TF’의 본격 실행에 앞서, 20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실·국장이 참석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과제 대응 TF’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혁신 △신성장·일자리 △균형성장 △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TF’는 앞으로 선제적 국정과제 대응, 국비 예산 확보, 지역 역점사업 발굴, 정부정책 동향 파악 등의 역할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계룡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제안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7기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 ▲보건복지 ▲안전경제 ▲문화체육 ▲농업환경 ▲건설도시 ▲미래전략 등 7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총 2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정책자문단 운영 개요 설명,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김정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은희 위원이 선출됐다. 이응우 시장은 “정책자문단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건설적인 제안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이 계룡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17일 기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373억 원 중 282억 원(75.6%)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지급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에서의 사용액이 86억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마트·편의점(22%, 61억 원), 교육·학원(9%, 26억 원), 4위 병원·약국(8%, 22억 원), 제과·카페(4%, 1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이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8%를 돌파했으며,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만 원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소비쿠폰을 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의회는 1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 설치된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의장단 전원이 참석해 종합상황실에서 진행 중인 을지 연습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비상 상황 대응 절차와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했고, 훈련에 참여 중인 관계자 30여 명에게 격려 물품으로 준비한 복숭아 다섯 상자를 전달했다. 박영기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재난 상황에서도 제천시가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관내 군부대 등이 함께 참여해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훈련은 ▲전쟁 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절차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과 주민참여 맞춤형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20일,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성명회 조직, 권업회 활동 등 국내외에서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이지만, 현재 선생은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은 상태로서 독립운동의 위상과 역사적 공훈을 고려할 때 서훈 격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신현광 의장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일평생 목숨 바쳐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정당하게 예우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세에 널리 알리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머나먼 타지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순국하신 이상설 선생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광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지명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18일 몽골-독일자원기술대학교(GMIT) 대표단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대학 및 시와의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바트센겔 바타르(Battsengel Baatar) GMIT 총장, 세바스티안 부르고프(Sebastian Burghof) 독일국제협력기구(GIZ)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한 GMIT관계자와 건양대학교 관계자가 함께했다. GMIT 대표단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만나 유학생 파견을 비롯한 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특히,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논산시와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GMIT(German-Mongolian Institute for Resources and Technology)대학은 몽골과 독일 정부 간 협력으로 설립된 공과대학으로, 자원 및 환경 분야 전문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날라이흐구, 건양대학교, GMIT가 함께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넘는 국제적 동반성장의 모범을 세워 나가겠다”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19일 단양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이상훈 의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함께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점심을 배식하고 말벗이 되어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는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상훈 의장은 “군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어 직접 찾아와 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라며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지난 50여 년간 시민과 함께해온 중앙어울림시장의 철거 공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에 조성한 관아골 임시주차장을 오는 22일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임시주차장을 광장형 주차장으로 정비해 지역 축제,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관아골 임시주차장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임시 운영 시설로 차량 훼손이나 귀중품 분실 등에 대한 보상이 불가하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구획선 외 주차 금지 ▲대형차량 진입 제한 ▲무단투기 및 시설물 훼손 금지 등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앙어울림시장은 오랜 기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와 함께해 온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라며, “비록 안전 문제로 철거는 불가피했지만, 그 자리를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세입징수포상금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일 개정·시행된 ‘천안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열린 첫 심의다. 이날 위원들은 체납액 징수, 숨은 세원 발굴 등 지방세 세입 확충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세입징수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상반기 징수실적에 대한 신청 건을 심사·의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방세는 시가 추진하는 모든 행정서비스의 재정적 기반이자, 70만 시민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심의위원회가 실무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