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약속했다.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6월 3일 진행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성됐다. 이들은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거쳐 선별된 11명의 위원들로 구성, 각 지역선거구 명칭과 관할구역을 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투명한 선거구 획정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정 정당과 지역, 후보자에게 유리함 없이 기울어지지 않은 공명정대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장 선출 및 선거구획정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20일 제28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6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태백은 석탄산업 쇠퇴 이후 긴 침체를 겪었지만, 이제 국가 주도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분기점에 서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미래 100년의 기반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정메탄올 제조 중심의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 ▴연구용 지하 연구시설인 태백 URL 등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교통의 대전환을 꼽으며, 지난 2023년 조기 개통한 ITX-마음을 필두로, ▴태백선 철도 직선화 ▴영월~태백~삼척 고속도로 태백 IC 설치 ▴동점~통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철도, 도로망 확충을 통해 ‘어디서든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도시 태백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아울러 권역별 전략 개발 계획을 제시하여 태백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태백시를 만들겠다며, ▴동태백로 권역은 무탄소 청정에너지 중심의 첨단 산업 지구로, ▴하장성‧장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HD현대삼호에서 HMM사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클로버(CLOVER)호’ 명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명명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최원혁 HMM 대표이사,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김규봉 HMM 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석 KR 부사장 등 해운·조선 분야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HMM 클로버호는 2023년 2월 HD현대삼호가 HMM으로부터 수주한 9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선 7척 중 네 번째 선박이다.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다. HD현대삼호의 메탄올 연료 기반의 친환경 추진 기술과 고도화된 설계·품질관리 역량이 적용된 이번 선박은 향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HMM의 글로벌 운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클로버호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전남이 글로벌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라며 “전남도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8시 대연동 대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남구청‧남부경찰서‧남부교육지원청‧대천초등학교‧대연3‧4동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 5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낯선 사람? 딱 거절!”, “우리 동네 유괴 제로(ZERO)!”,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의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안전 수칙 안내문과 어린이 호신용 경보기도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 사항도 함께 확인했으며, 향후 지역 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 홍보‧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이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유괴 제로(ZERO),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일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일원에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사업’의 첫 성과인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괘법‧감전 거버넌스,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에서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함께 ▲야외도서관 ▲버스킹 공연 ▲15분도시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15분 도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는 지난 2023년 8월 부산시 제2차 해피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괘법‧감전권 일원에 시‧구비 총 362억원을 투입하여 보행 중심의 생활편의성 확보, 주민 소통‧교류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은 백양산–사상역–낙동강 지방정원을 연결하는 핵심 녹지축으로, 도심 속 주민의 여가·휴식·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선형공원이다. 기존 노상주차장과 차로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월 11일에 이어 18일에도 재차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 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의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방문순)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및 2026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들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2억 원)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총사업비 98억 원) ▲산림재난 AI 스마트 대응센터 건립(총사업비 80억 원) ▲첨단 신소재 X 수소 융복합 스타트업파크 구축(총사업비 247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사업(총사업비 59억 원) ▲미래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22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총사업비 65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 광양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총사업비 240억 원)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11월 20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주)KBI그룹으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500만 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뜻 깊은 나눔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은 봉화군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KBI그룹은 매년 지자체별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봉화의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KBI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2026년 겨울철 재난 대비·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금광면 구송동 일원 제설제 보관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해 제설작업장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금광 제설기지의 거점 기능 확장에 따라 제설 자재·장비 확보 실태와 운용 준비도를 확인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장이 격려품 전달 행사도 함께 열려 현장근무자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안성시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한 ‘안성시 제설제 보관시설 신축사업’을 11월 14일자로 마무리하며 동절기 대응 인프라를 완비했다. 금광 거점에는 제설제 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보관시설(면적 693㎡, 높이 11m)과 제설장비 비가림시설 38면(면적 1,523㎡, 높이 7m)을 갖춰 제설제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장비의 상시 가동 준비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는 14억 9,800만 원으로, 시비 6억 9,800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이 투입됐으며, 완공 즉시 동절기 현장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열린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제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 결실을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드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함께하는 성장에 시정의 초점을 맞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과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8.2%(2,855억원) 증가한 3조 7,904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3조 3,775억원, 특별회계는 4,129억원 규모다. ▶ 초심을 지키며,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행정 실천 이범석 시장은 민선8기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고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주 미래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해 참여행정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4-H본부 회원과 학생4-H회원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경상북도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953년 경북 최초 4-H구락부가 결성된 이후 70여 년 동안 이어온 경북 4-H운동의 전통을 기리고 미래농업 세대인 학생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4-H경상북도본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임원과 시군 회장 입장, 개회선언, 4-H서약이 진행되면서 대회장은 4-H의 정체성과 결속을 다시 확인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4-H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11점과 중앙회장 표창 10점이 수여됐으며, 올해 가장 적극적인 4-H활동을 펼친 시군을 선정하는 경상북도4-H대상은 안동시4-H본부가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전시, 아열대식물 전시, 4-H 역사 기록 전시, 과제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업의 변화와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