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건설로봇 산업 클러스터화를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 건설산업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클러스터화는 연구개발(R&D), 실증,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업 확산까지 연결되는 종합 생태계 구축 전략으로 전개된다. 건설산업은 숙련인력 부족, 고령화 심화, 안전사고 증가, 생산성 저하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고소작업은 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자동화‧로봇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공모한 ‘고소작업 건설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지방비‧민자 등 총 475.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확장현실(XR) 기반 인간-로봇 원격 협업 작업이 가능한 고소작업 3종 로봇시스템(용접‧도장‧내화뿜칠)을 개발하고,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에 실제 건설 현장 적용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 인프라(연구동, 실증센터)를 구축을 본격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고소작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인천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대표자들과 함께 2025년 노사대표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인천시와 양대 노총 간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정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경제산업본부장,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및 상임부의장,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및 수석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차담회에서는 지난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근로자종합복지관(남동· 남부·북부근로자종합복지관)의 운영 방향과 노정정책 협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노사 간 협력 강화와 시민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존 근로복지 사업과 함께 앞으로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노동자의 사기 진작과 권익 향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협력의 기반 위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촌진흥청은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9월 25일 농업회사법인 귤메달하우스를 방문해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열고,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만들어진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로컬크리에이터가 선보이는 혁신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제주 감귤을 활용한 시트러스 주스, ▲전통 미숫가루 음료,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등이 소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대표 5명이 참석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사업적 가치로 승화시킨 사례를 공유하면서,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사업 애로사항,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속가능한 제주 경제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신해근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양영희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장, 군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5일 오전 11시부터 가야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가 변동 등 지역 경제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상인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했다. 특히 이날 조 군수는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제로페이 이용이 활성화되고 일상화된다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제로페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등 5개국 정부·기업·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정수소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세션은 글로벌 수소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제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타니 상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대사, 요세프 호시크(Josef Hausiku) 나미비아 국가기획위원회 수석자문관, 마르쿠엔 스툽(Marcoen Stoop) Nel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개발 이사, 정석진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켄 라미네즈(Ken Raminez) 현대자동차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그린수소 전략을 소개하며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25일 국제교류도시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및 미국 조달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기간에 맞춰 천안을 방문함에 따라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킴알리 컨설팅(Kym Ali Consulting), 스위트키위(Sweetkiwi), 오메가3 뉴트리션(Omega 3 Nutrition) 등 8개 사가 참여했으며 천안시에서는 웰니스, 제닉스로보틱스(주) 등 20개 사가 참석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또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세미나를 통해 현지 행정 절차와 조달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컨설팅 받았다. 한 기업 대표는 “미국 주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관련 지원 행사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천안시 중소기업의 해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미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기간 중 25일, 국내외 항공·방위·물류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입지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지역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55년의 역사를 가진 내륙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구미하이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산업단지 연계 시너지, 구미1산단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기업 지원책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투자 여건과 기업 지원 정책 발표에 이어, 오찬 및 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특구 내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2025년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포항·구미·창원·나주·울주 강소특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에너지 강소특구 협의체’가 주관했다. 현장에는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구기업의 IR 발표를 청취하고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행사는 5개 강소특구 유망기업 10개사의 IR 발표 세션으로 시작해, 특구기업과 VC 간 총 40건의 1대 1 투자상담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사전 매칭을 통해 특구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포항강소특구는 수중건설·농업·국방 분야에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에스에프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중·근거리 라이다(LiDAR) 개발·생산을 추진하는 ㈜하이보가 참여했다. 두 기업은 IR 발표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제조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해 세계경제포럼(WEF) 관계자, 애플 본사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자율제조의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빅테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스마트 제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를 포함한 자율제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23일 개막식에 이은 첫 기조강연에서는 2023년 첫 포럼에 이어 다시 방한한 세계경제포럼의 페데리코 토르티 선임전문가가 ‘스마트 제조의 확산 : 글로벌 리더의 통찰과 SME(중소기업)를 위한 시사점’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 석학이자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인 데니스 홍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특별 강연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