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조사에 나선 중앙합동조사단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한 정밀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간 동안 진주시는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단 설치를 지원하고, 안내 직원을 상주시키는 등 조사단 활동에 인적・물적・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를 두고 활동한 중앙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이상원 반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가유산청, 산림청 등 7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모두 140명(중앙부처 90명, 경남도 50명)이 활동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조사단 본부가 있는 문산실내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중앙합동조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불편 사항이나 추가 협조 사항에 대해 문의하면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조사단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조사를 통해 진주시의 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함안새시봉봉사단·가야읍자원봉사대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가야시장 일원에서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장날 가야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누고, 폭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함안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얼음생수 500개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속 얼음생수는 노점상인, 시장방문객, 배달하시는 분 등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시봉봉사단 장점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함안새시봉(새롭게 시작해봄)봉사단, 가야읍자원봉사대는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1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에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2015년 체결된 우호교류 협약 이후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되새기고, 농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도시 대표단이 함께한 기념식수 행사는 10년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년간 양 도시는 △함양산삼축제를 모델로 한 ‘녹린산삼축제’의 성공적 개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 분야 상생협력, △짜린유치원 건립 및 학용품 지원 등 미래세대 교육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대표단 상호 방문과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해 신뢰 기반의 국제협력 모델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함양군은 민간교류 활성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산삼 산업 및 농특산물 유통 협력, 청소년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 확대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지급과 조기 사용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25년 7월 31일 24시 기준 지급률 92.9%를 기록하며 경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 거창군 전 공무원 전방위 적극행정 전개 거창군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적극행정을 전개했으며, 특히 준비 단계부터, 읍면장 및 TF추진단 점검회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무원들이 내 일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3만 2천 세대 전 가구에 종합안내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하여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전담 TF팀을 신속히 구성하고 56개소 전담창구에 138명 인력을 배치, 민생콜센터 19명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및 ‘주말 창구’까지 마련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폭염, 호우 등 현장 대응 속에서도 읍면 지역 밀착 행정 추진 특히, 읍·면 현장에서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행정업무와 현장 대응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내 대표 여름 공연예술축제인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미래 예술 인재의 요람인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공동 개막식을 1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막 형식을 도입한 이번 두 축제는 세대와 장르, 지역과 예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연대의 무대를 제시하며, 전문예술의 깊은 울림과 청소년의 해맑은 상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올해는 밀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미 있는 해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의 저력과 창조적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를 비롯해 시민,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공연으로는 대형 야외극장인 성벽극장에서 ‘노민호와 주리애’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간의 갈등, 화해라는 주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7월 29일 통영시 관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7월 31일 통영시 허대양 부시장이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및 한산면 가두리 어장을 직접 방문해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특히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일원은 굴 양식어장이 밀집한 해역으로 굴수협 관계자도 함께 현장을 동행했다. 허 부시장은 피해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한산 해역 어류양식 어업인을 만나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올 여름 고수온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어업인의 피해예방은 물론 피해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내에는 조피볼락(우럭), 쥐치, 볼락 등 약 1억여 마리가 100개소 어장에서 사육중이며, 고수온에 따른 집단 폐사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시 수산당국에서는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액화산소 공급, 차광망, 사육밀도 조절 등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 31일 기준 통영시 해역 수온은 27℃를 웃돌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8월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합천군, 산청군, 진주시의 산사태, 농업, 하수도시설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합천군 송곡마을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산사태 피해와 인력 대피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 상황을 살펴본 데 이어, 산청군 생비량면 유기농 올바나나 피해농장에 대한 침수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방안을 확인했다. 또한, 임시 복구를 마친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항구 복구가 필요한 산청읍 정곡리 및 진주시 명석면, 집현면에 소재한 외정, 외율, 평촌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찾아 하수도시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 및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1,112개소, 농경지 4,551ha, 하수도 24개소 시설에 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분야별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분들의 안전도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합천지역 외에 진주 함양 하동 의령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행안부와 논의해 이들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대통령-시도지사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사실 불균형 성장을 국가 성장전략으로 채택해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라고 하는 게 생겨나기도 했다”며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균형 발전이 지역에 대한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에 대한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정부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방하천 준설과 지방하천인 양천과 덕천강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또 ▲산사태 대비 및 복구 등의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8월 1일 오전 10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9일 도내 첫 고수온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우심해역 10곳에 현장지도반을 즉시 배치하는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고수온 주의보 발표 이전 선제 대응을 위해 이상 수온 대응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61억 원을 우선 지원했다. 추가로 고수온 대응지원 4억 원, 폭염 대책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긴급 투입하는 등 피해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양식재해보험 지원율을 기존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해 가입 확대를 독려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358건에 불과했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28건으로 증가하는 등 높은 가입률을 달성했다. 고수온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해 조기출하와 긴급 방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유도하고 있으며, 어업인 스스로 어장을 지킬 수 있도록 밀식 방지, 사료 절식, 액화 산소 등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8월 1일 오후 2시,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장에서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기술 보급과 작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구축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농작업 안전 관리자 2명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강의와 실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작목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핵심기술, 작업장 별 농작업 위험성 평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토의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작목별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그에 대한 예방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으며,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사고 발생 원인과 사전 차단 방법,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 농업인은 “오늘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라며, “작업 전에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