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기웅아재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순회공연을 7개면 10개 마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픈 마음 내려놓고 다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웅아재의 △마음 치유 음악공연(노래, 색소폰 연주) △치유 토크로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지킴이교육 △정신건강 종합검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첫날 군은 ‘싱싱별곡 기웅아재’로 잘 알려진 한기웅씨를 ‘의성군 정신·치매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각 마을의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를 ‘마을 히어로’로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중리3리에 거주하는 박○○씨는 “산불 이후 마음이 많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함께 ‘2025 의성 행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실질적으로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 의성읍 온누리터에서는 김주수 군수가 직접 ‘지역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주민 중심의 행복 행정 실현 사례를 공유하고, 의성군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과 행정철학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단촌면 구계리와 고운사 일원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자연과 문화유산이 훼손된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재난 극복 과정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모두가 깊은 공감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의성 대표 농산물인 쌀을 술을 빚는 마을 양조장과 청년 창업 공간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안계 술래길’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행복이 머무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이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주요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주민 생계 지원 등 생활 안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은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저소득층을 위한 쌀·연탄 기탁, 스마트 시내버스 정류장 제작·기증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이다. 제갈인규 대표는“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구미 선산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농협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륙과 섬 지역 간 유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의성군 농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제주지역 농산물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제주조공은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밀감류‧만감류를 취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원예분야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이미 확보한 전국 단위 감귤류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륙 산지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제주지역 대형마트 등 신규 판매처에 의성眞 과실류 입점을 위한 기반 마련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판매 경쟁력 강화 △제주조공과 공동 마케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조공 또한 의성군 거점APC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제주지역 감귤류의 판매 경쟁력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시정 주요 추진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국정기획위원회 소속 김 현, 임오경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성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새정부의 국정과제 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역공약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광용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가덕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거제 공항배후도시 조성,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주요 핵심사업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 시는 민선8기 제11대 시정목표인 “함께여는 동남권 중심 거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역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산업의 재도약,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신산업 기업 유치, 문화관광산업의 육성 등 지역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14개의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6일, 하동읍에 위치한 혜광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송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자비와 봉사의 참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덕송스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 역시 “소중한 정성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학 축하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 역시 그 취지에 맞게 투명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6월 정례조회에서, 하동생태환경지키미 김희곤 대표가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등 생태환경 개선 유공으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희곤 대표는 2021년 1월 결성된 하동생태환경지키미 모임을 이끌어 오면서 고전면 주교천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 활동과 반딧불이 생태조사 모니터링, 타 시도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벤치마킹 등에 크게 힘써왔다. 올해 환경의 날을 즈음하여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예로부터 개똥벌레라고 불리는 반딧불이는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전 세계 2천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늦반딧불이,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등 3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 대표는 2022년 초 고전면 주교천·고전천에서 늦반딧불이 출현 소식을 접하고, 그해 9월에 주교천 정두수 노래비공원과 고전천 상류 상성마을에서 다량의 반딧불이 유충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2023~2024년에는 하동생태환경지키미 회원들과 함께 여름철 3개월간 저녁부터 심야시간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 보건소는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비롯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풀숲·농작업장·산지 등에서 활동하는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등산, 풀밭 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모자 및 장갑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을 세탁해야 한다. 혹시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거나 물린 흔적, 발열,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한 번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고,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특히 50대 이상 고위험군, 야외 작업 종사자 등은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며 더욱 주의해달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5일,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강주학교에서 ‘추억만들기–강주학교 캠프’를 개최하고, 품앗이 가족 40여 명과 함께 놀이와 소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품앗이 가족’은 2가정 이상이 팀을 이뤄 놀이, 돌봄, 체험 등 공동 육아를 실천하는 자조 모임으로,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된 가족 티셔츠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회기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폐교를 활용한 ‘캠프닉’(캠핑+피크닉) 체험으로 꾸며졌다. 오전에는 물놀이, 보물찾기, 썰매장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가족운동회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며 협동심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품앗이 가족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른 품앗이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전체 모임이 육아에 지친 가족들에게 작은 휴식과 재충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2025년 6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복지 실현과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스마트 경로당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가족정책과장을 비롯해 읍·면 복지 담당자, CCTV 관제센터 관계자,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동군은 올해 관내 30개 경로당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75인치 대형 TV와 32인치 통합정보단말기 설치, 경로당 내·외부 CCTV 및 화재·가스 감지 센서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및 노래방기기 비치,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등 다양한 스마트 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를 예방할 방침이며, 향후 사업 효과 분석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