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917단지 41만 세대를 대상으로 호우 취약시설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취약시설인 비의무관리 대상은 세대 수가 적고 자체적으로 관리 및 점검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道)에서는 시군으로 하여금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선별하여 집중점검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배수펌프 등 ▲배수관, 우수관, 루프드레인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하여 우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공동주택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동해시 및 고성군 농가에 우량 암소 26두를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수 암소 분양 사업은 생산성이 높고 유전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엄선해 소규모 한우 농가에 공급하고 컨설팅을 함으로써, 고품질 송아지 생산과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지역 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8호 농가에 246두의 암소를 분양했으며, 연구소에서 공급한 암소 후대축의 70% 이상이 1+등급의 고급육 판정을 받아 한우 품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은 물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우수 암소 보급은 소규모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한우 산업의 균형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예산 전액(5억 6천만 원)을 100%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역 체육 생태계 활성화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역량 강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된 예산은 운영지원 5억 원, 소수종목(루지) 지원 6천만 원으로 구성되며, 도내 10개 직장운동경기부 팀의 전지훈련비, 장비 구입 등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루지 등 소수종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루지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반이 취약했던 종목으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종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양한 종목을 고르게 육성해 지역 체육의 균형 발전과 종목 다양성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6월 지질·생태명소로 인제군의 '대암산 용늪'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제 대암산 용늪(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170 일원)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 고층습원으로, 약 4,000년 전부터 축적된 이탄층(泥炭層) 위에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곳에는 비로용담, 금강초롱, 끈끈이주걱 등 희귀 식물과 산양, 삵, 담비, 참매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며,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군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 구조를 지녀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1997년 국내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로, 천연보호구역(1973), 습지보호지역(1999),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 등으로 지정되어 국제적·국가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지질·생태자원이다. 6월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되며,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대암산 용늪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은 서흥리길, 가아리길 등 주요 코스를 따라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10회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ICCN) 총회가 성료했다. 이번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의 세계적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랑스, 인도, 홍콩,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정선 등 7개 ICCN 회원이 강릉을 직접 방문했고, 스페인, 이란은 영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총회 첫날은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임돈희 동국대 종신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포함한 개회 행사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국경을 초월한 무형유산의 가치와 협력’, ‘인류무형유산의 세계화 전망’, ‘글로벌 시대의 무형유산 역할’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스페인‧프랑스‧홍콩‧인도‧라트비아‧정선‧슬로바키아의 등의 보존사례가 공유됐다. 셋째 날 총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 10일부터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 체육 복지를 위한 특별 건강 이벤트 ‘몸 잘생김!’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체 균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춘 진정한 ‘잘생김’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체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오는 6월 10일부터 참가신청 및 인바디 측정을 시작으로, 개인별 ‘잘생김 목표’를 설정 후 약 2개월간 헬스·수영 등 다양한 운동과 식단·생활습관 관리로 개인의 건강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공단은 이벤트 참여자를 위해 정기적인 중간점검과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오는 7월 30일 최종 인바디 측정 후 변화 정도에 따라 ‘몸 잘생김 어워즈’ 수상자 6명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품을 제공한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은 물론, 공공체육시설의 활성화와 공단과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는 6월 14일과 15일(1회차:태백, 영월권역)과 6월 21일과 22일(2회차:태백, 정선권역) 2회차에 나눠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활용한 1박 2일 답사형 지질탐사 프로그램 ‘강원고생대 지오(GEO)탐사대’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주최하고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고생대 지층이 잘 보존된 태백과 영월·정선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회당 40명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고생대 지질유산을 품고 있는 곳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질 전문가와 동행하며 각 지역의 지질학적 특징과 형성 과정, 역사적 의미 등을 설명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움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고생대 지오(GEO)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로 문의하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재정비 공사를 시작한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키즈랜드)이 오는 6월 초 준공예정에 따라, 신규설치에 따른 안전검사 및 시범운영 후 오는 7월 중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은 지난 2012년 조성되어 안전체험관을 이용할 수 없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시설 노후화 및 놀이시설 부족으로 이용 만족도가 낮은 상태였다. 이에, 시는 해당 시설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신청·선정되어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500백만 원(도비 975, 시비 525)를 투입해 리뉴얼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1,074㎡ 면적에 ‘안전히어로’를 훈련하는 세이프타운의 비밀센터(우주선)을 테마로 우주생명체 그리기, 트램폴린, 미끄럼틀, 볼풀장, 그물놀이, 포크레인 작업장 등 18종의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오는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미취학 어린이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특색있는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암 병력자들을 위한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 ’화천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 ‘2025 MBN-화천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오는 7월8일부터 30일까지,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 구장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는 파크골프가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암 병력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회에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중 2025년 5월31일 이전까지 암 병력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시군구별 참가인원 제한 없음) 모집인원은 1,30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화천군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회는 남녀부 각각 3차례의 예선전과 결선 라운드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7월8일, 2차 예선은 7월15일, 3차 예선은 7월22일 진행되며, 결선 경기는 7월29일부터 이틀간 치러지게 된다. 각 예선전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농어촌유학 대상학교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와 2학기 농어촌유학생 모집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의 사례 나눔을 통해 담당 교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농어촌유학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인 모곡초등학교의 ‘슬기로울 농어촌유학 생활 살펴보기’를 주제로 사례 나눔 △농어촌유학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담당 장학사의 사업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내실 있는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강원 농어촌유학의 굳건한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원들이 농어촌유학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