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구로구 청소년 15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구로구 간 자매결연에 따른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구로구 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충북 아쿠아리움 관람을 시작으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생태학습관에서의 생태숲 탐방, 목공 체험, 천연염색, 떡메치기, 전통문화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괴산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문화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행사는 도심 아이들이 농촌 문화를 경험하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른 자매도시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과 구로구는 2008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농 체험 프로그램,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태안향교(전교 이인묵)에서 ‘2025 마을교육연계 태안향교 다우리 인성 배움터 개강식’을 진행했다. ‘다우리’란 “다함께 어울려 우리가 된다”라는 뜻으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체계 구축과 태안향교 교육을 통한 한국전통문화 이해 촉진 및 가치 확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태안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태안향교 다우리 인성 배움터는 오는 7월 21일(월)까지 태안향교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5시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태안향교 자체프로그램 9일(서예, 향교문화체험, 예절교육), 태안 마을교육프로그램 4일(한지공예, 자개공예, 수제청만들기, 마을재료 활용 액자만들기), 현장체험학습 2일(놀이공원, 영화관람) 등을 15일 30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인묵 태안향교 전교는 “태안향교는 태안의 문화와 학문을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태안향교 다우리 인성 배움터는 태안의 역사, 전통, 예절, 문화재 체험, 서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0일, 옥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우리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키우는 힘! 기초 수리력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옥천 학생들의 수리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옥천교육지원청은 2024년도에 문해력 선도교육지원청 운영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 학교관리자, 교사, 학부모 연수 ▲ 마음토닥 프로젝트 학급 ▲ 문해력 아이성장 골든타임 독서 우수학급 선정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25년도에는 수리력 신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해력과 수리력 함양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생들의 수리력 격차를 줄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이들의 제안이 실제 도정에 반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는 지역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문제기반학습(Problem Based Learning, PBL)’을 통해 학생들이 현실 속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수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3학년 재학생들이 충남도에서 개발‧운영 중인 탄소포인트 앱 ‘탄소업슈’를 분석하고, 그 개선방안을 도에 직접 제안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했다. ‘탄소업슈’는 도민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모바일 앱으로, 사용자가 절전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의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실제 사용자의 앱 활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연령대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 사용자 편의성과 정책 실효성 측면에서의 보완 필요성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앱 활용률 제고를 위한 이벤트성 포인트 지급 확대 ▲청년층과 고령층의 사용 편차를 고려한 맞춤형 UI/UX 설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태훈 의원(괴산)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식품안전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충청북도 차원의 식품안전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사업자·도민의 역할과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식품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식품안전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과 더불어 도민의 식품안전 관련 제안 참여 및 정보 접근성 확보에 대한 조항도 포함돼, 도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공공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태훈 의원은 “식품안전은 단순한 행정 영역이 아닌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권리로,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충북형 식품안전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김호경 의원(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의약품 안전환경 조성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도내 의약품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책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계획의 수립·시행 △불용·폐의약품의 체계적 수거·관리 △취약계층 대상 복약 안내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호경 의원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의약품 오남용 우려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도민의 건강권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청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농번기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진산면 행정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마늘 캐기 및 정리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탰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도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종)는 지난 10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여름맞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의 ‘복수면 숨은 행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미숫가루, 식혜 등 식료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기종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복수면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개발행위 인허가 업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는 27일 도시계획심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매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도시·환경·교통·토목·건축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11명이 참여해 각 심의 건에 대한 분야별 개발행위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써 개발 집적화 및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정기적인 회의 개최로 행정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일정을 준비해 개발 일정이 지연되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전 검토, 심의, 결정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관련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사업 추진 일정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발행위 전반에 대한 사전 컨설팅, 유관부서 협업 강화, 온라인 민원 안내 확대 등을 통해 군민 중심의 개발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심의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개발 민원 처리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이 예측 가능한 일정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최재웅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최재웅 변호사는 법무법인 성현의 변호사로 충남도청, 수원시청, 서울 동작구청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공공행정의 발전과 주민 권익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 서초, 용산 등 주요 경찰서를 비롯해 경기와 충남 지역 경찰서의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하며 국민의 안전과 자유 보장을 위한 법률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 변호사의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며 군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 법률자문 및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군의 고문변호사는 최 변호사를 비롯해 강병열, 양병종, 지자람, 석윤수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재웅 변호사는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법률고문 경험을 통해 자문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가지신 분”이라며 “세무, 수사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및 법률 분야에서 통합적인 조언으로 지역 주민 복리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