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청군은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먼저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퀴즈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상품을 나눠주고 특산물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혜택(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에 더해 지리산 청정골에서 직접 생산된 감말랭이와 곶감을 발효시켜 만든 감와인을 추가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만의 특색있는 이런 노력들은 총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부한 10명 중 7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 기부인 극한호우 피해복구 모금에 참여해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많은 도민들이 산청을 응원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런 성원에 힘입어 산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청군이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생초면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포지구는 장마철이나 극한호우 발생 시 잦은 침수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실무부서가 수차례 행안부를 찾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총사업비 192억원을 확보하며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방축제 및 복개 확장(L=225m), 고지배수로(L=750m), 배수펌프장 신설 등 제방 및 배수로 정비 등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통한 재정 부담 완화와 군민 생활안전망 확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정보공개 사본 수수료 자동 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누리집에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 제정(도의원 발의) 추진 등으로 정보공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정보공개 사본(종이 출력물)의 수수료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산정 기준을 일일이 확인하며 수동으로 계산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크고 계산 오류의 가능성도 존재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 계산 프로그램은 용지 규격(A3 이상/B4 이하)과 청구 매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법령 기준에 따라 정확한 수수료를 즉시 산출해주는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보공개 청구인이 수수료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행정 절차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제2차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공모사업에서 포항시와 상주시, 영천시, 울릉군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1차로 선정된 구미시와 울진군에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2차 공모에서 사교육 경감 TF 협의 과정을 거쳐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인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운영 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했고, 그 결과 포항시와 상주시, 영천시, 울릉군 4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지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간에 맞춰 올해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각 지역은 여건에 따라 학교‧학년 또는 지역(읍‧면‧동) 등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포항은 ‘포항해봄 실천 사업’을 중심으로 단위 학교 여건에 맞는 학년별․교과별 맞춤형 집중 지원을 펼친다. ‘포항해봄 실천 학교’ 공모를 통해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선수단 82교 646명(임원 107명, 선수 539명)이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55개 등 총 119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5연속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선산고등학교(남) 핸드볼과 성주여자고등학교(여) 하키,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우석여자고등학교 연합의 여자 18세 이하 부 소프트테니스 등 단체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9개 이상을 획득하여, 4회 연속 종목별 종합 우승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이번 대회의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김승회(포항제철고 3년)가 남자 18세 이하 부 안마 종목에서 13.100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안준기(포항제철고 3년)가 링 종목에서 13.600을 기록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18세 이하 부 카누 K-1 500m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주최, (사)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영규) 주관으로 오는 1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4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된다. 이번 문경산악체전은 19일 오전 9시에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3인 1조 단체경기로, 등산이론, 운행 능력, 매듭법, 장비점검, 산악독도, 응급처치 등 전반에 걸쳐 4개 부분(고등부, 남·녀 일반부, 장년부)으로 열린다. 또한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을 왕복하는 문경새재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산악인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4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산행을 마치신 후에는 문경의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도 구경하시면서 문경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신규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도힌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 시설, 보건, 녹지 등 다양한 직렬에서 선발됐으며, 군민의 삶과 현장에서 함께 뛰는 남해군 공직사회의 새로운 일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군수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신규 직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기 위해 실무에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전달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 공직의 시작”이라며 “낯선 환경에서도 긍정의 마음으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합격자 27명은 임용전 실무수습을 발령받아 각 부서에서 업무를 배우며 순차적으로 3주간의 기본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공직사회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지게 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22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강생들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22명의 수료생 중 7명이 개근상을, 15명이 졸업장을 수여받는 등 지난 7개월간의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은 지난 4월 개강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 이론 및 실습, 엔딩라이프 교육, 놀이형·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체험, 경상남도주민자치박람회 자원봉사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신희철 수강생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듯한 마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군민의날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군민 화합으로 여는 남해의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형 축제로 마련됐다. 23일 오전 10시, 금산 봉수대에서 열리는 기원제와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이 오른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읍·면 선수단 입장 △군민상 시상 △명예군민증 수여 △성화 봉송 및 점화식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명예군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성화의 최종 봉송 주자는 남해군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김도현 선수(복싱)와 김유정 선수(유도)다. 기념식 후에는 나상도, 미스 김, 정 슬, 앵두걸스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행복음악회’가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읍·면 대표 선수단이 참여하는 체육·민속경기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시청팀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키단 24명, 역도단 5명 총 29명이 참석했으며 두 종목 모두 경남 대표로 체전에 참가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김해시 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56만 김해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청 선수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끝난 뒤에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 체육의 성장과 직장운동경기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7~23일 부산광역시 8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통의 하키 강호 김해시청 하키단은 최근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절정의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달 18일 부산 강서구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조선대와 전국체전 첫 경기를 치른다. 신흥 명문 역도단은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으며 20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박선영 선수(여자 59kg급)가 출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