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박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솔직하게 공유한 이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자녀의 작은 행동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부터 변화와 예방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예나 교수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단도박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실태 ▲청소년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멘탈 피트니스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단순히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심리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전용서체가 출시 4주년을 맞아 누적 다운로드 35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제579돌 한글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서체 활용이 활발해지며, 수성구 도시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성구 전용서체는 ▲자애롭지만 엄격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담은 꾸미기용 ‘수성혜정체’ ▲사람·기술·문화가 공존하는 중심도시의 역동성을 표현한 제목용 ‘수성돋움체’ ▲구의 잠재력과 진취성을 담은 본문용 ‘수성바탕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된 전용 서체로, 지난 2021년 한글날을 맞아 무료 배포되며 ‘도시 아이덴티티 확립’의 새 모델로 자리 잡았다. 수성구 전용서체는 배포 이후 해마다 다운로드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까지 누적 35만 건을 넘어섰다.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 등 다양한 사용자층이 고르게 늘어나면서 활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성혜정체’는 활용도가 가장 높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화순군은 10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화순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화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결의대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10명이 참석해 피켓을 들고 화순군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20여 명과 군청 직원 250여 명도 미니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시범사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화순으로’를 힘차게 외치며, 화순군민의 단합된 염원과 결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복규 군수는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7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화순 군민의 날' 및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100년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1982년 시작된 '화순 군민의 날'은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날이다. 군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되살리고, 읍·면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군민의 날' 행사의 핵심 취지이다. 올해 ‘화순군민의 날’ 행사는 전 세대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군민 놀이 한마당’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트랜스포머 공연, 페이스페인팅, 환경캠페인(EM 흙공 던지기), 낙서존, 모래놀이터 등이 펼쳐지고,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즐기는 명랑경기 대항전이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화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화순군 지부(지부장 이향심)는 지난 10월 1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만연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 운영자 및 종업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와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식품 접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식품 정보제공에 따른 군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친절 서비스,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위생 관련 법규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 일반음식점 영업자분들은 화순군의 얼굴임을 항상 기억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오는 10월 17일 ~ 10월 26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화순군 대표 축제로 '23, 24년 2년 연속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된'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청동기 체험, ‘가을만화’와 ‘고인돌 유니버스’로 정체성과 재미를 강화해 총 7개 구역에서 부대행사(2개) 포함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방향성은 청동기 시대 배경의 ▲스토리텔링 체험을 대폭 확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움직이는 공룡’ ▲알파카 체험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 ▲쉼터 및 휴게시설 증설과 안내 체계 개선 등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개막일인 17일부터 10. 26.까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 27.~ 11. 2.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지속된다. 축제개막식 행사는 17일 오후 6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 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오픈AI와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역사적 성과로,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글로벌 AI 컴퓨팅센터 유치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구축 ▲애플 R·D 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AI 도시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전략과 투자, 인재·산업 역량이 결집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포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최종 입지로 확정된 것은 도시 고유의 강점이 작용한 결과다. 철강·이차전지 등 국가 주력 제조업 집적지라는 산업 수요, 포스텍·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핵심 인재, 방사광가속기·극저온 전자현미경·로봇융합연구원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울진 원전과 연계한 안정적 전력공급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입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건립은 단순한 인프라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수조 원 규모의 투자와 연관 산업 활성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적극행정 분야 대상 2관왕과 혁신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로 포항시는 도내 최고의 혁신·적극행정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에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혁신사례 42건, 적극행정사례 47건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혁신분야 대상은 도시재생과의 ‘민관상생 교통혁신! 포항에서 타보소’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대기업 중심의 호출 플랫폼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공공교통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분야 대상은 하수재생과의 ‘6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678억 원 예산절감을 이끌다’가 선정됐다. 민간투자사업자와의 분쟁에서 지자체가 승소한 전례가 없었던 상황 속에서도 끈질긴 대응과 적극적인 행정력으로 최초의 사법적 승소 사례를 다수 창출하며, 무려 67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귀성객과 전국 관광객 맞이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여가 플랫폼을 통한 숙박 할인 이벤트와 야간관광 상품 40% 할인 등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인 6일에도 보경사, 사방기념공원, 스페이스워크, 오어사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가 모두 정상 운영되며, 특히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호공원 주요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포항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는 연휴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나는 13일 휴무를 시행한다. 또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핵심 시설인 환호공원 식물원이 지난 9월 30일 정식 개장함에 따라, 이번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포항시북구실버합창단,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가 무대를 꾸며 세대 공감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큰절 올리기,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30명·시의장 4명·대한노인회 3명) 등으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렸으며, 카드 퍼포먼스와 참여형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어르신 일자리 홍보관, 건강 체험부스(혈압·혈당 측정, 치매 예방 홍보),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복지 정보 제공과 세대 간 소통에 기여했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