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안양천 생태연못 일대를 방문해 수목 등 식재된 조경 상태를 살피고 관계자들과 조경 유지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는 서울시와 영등포구 조경 관련 공무원, 조경식재·시설물공사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공공이 발주하는 조경식재공사는 공사 완료 후 2년간은 시공사에서 하자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식재 공사 후 관리청에서 유지관리를 하지 않아 고사 된 경우도, 하자로 판단해 시공사에서 부담하도록 해 책임 소재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왔다. 이에 최 의장은 2023년에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이 진행된 안양천 현장을 방문해 실제 식재된 수목 등을 살피고, 하자관리 및 유지관리 현황을 살폈다. 최 의장은 “잘 꾸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서울시가 물을 주는 주기, 병충해 방제 등 계량화된 표준 유지관리 지침을 마련해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특히 서울은 정원도시를 표방하고 있어 앞으로 조경 유지관리는 더 중요해 질 것”이라며, “유지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고 모둠전, 떡 등 명절 성수품과 족발, 된장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의 민생 행보는 계속된다. 29일에는 남부골목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30일은 까치산시장, 1일에는 화곡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구정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25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구정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구정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 수립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구정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 대표를 비롯해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동시에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깊이 담아내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정자문위원회 운영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사업, 도시정비사업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선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역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도시개발 분야부터 안전, 경제, 복지, 교육에 이르기까지 구정 전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9월 26일 오후 2시, 합정7구역 재정비촉진구역 내(합정동 381-33번지 일원)에서 ‘마포실뿌리복지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복지 거점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합정동 실뿌리복지센터는 지역 복지·문화·돌봄 기능을 한데 모은 생활밀착형 복합문화복지시설로,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합정7구역 재정비 과정에서 기부채납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합정동 실뿌리복지센터는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햇빛센터 ▲다목적 문화공간 ‘스페이스’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효도밥상경로당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생활·복지·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구는 이미 10곳의 실뿌리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4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리적인 금액으로 개성있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예비부부들을 위해 인기 많은 서울시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 서울시가 결혼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비용 부담은 줄이고 의미는 더하는 실속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결혼수요, 고물가 속 높은 결혼비용, 간소한 예식을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 증가 등 현실을 반영해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예식장을 25개소에서 61개소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특히, 계획 발표 이후 올해 7월1일 새로 문을 연 결혼식장은 현재까지 204건의 예약이 접수됐고, 상담문의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공공예식장 확충과 함께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커플 수도 증가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29쌍에서 2024년 106쌍으로 늘었으며 2025년에는 현재까지 11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에도 111쌍, 내년에도 현재 349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웨딩업계와 경제전문가, 그리고 예비부부들이 참여해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5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상생마켓 ‘용산상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추석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산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했다. 추석을 맞아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이 정성껏 준비한 생활용품과 먹거리, 특화상품이 선보였으며, 자매도시에서 온 과일, 한과, 와인,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풍선아트, 화분만들기, 민속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무대에는 인기가수 이도진과 그룹 스페이스A가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주민 장기자랑과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 중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과 상인, 그리고 자매도시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9월 25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두 곳의 황톳길에서 연이어 개장 및 점등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도화동 533)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토정나들목 황톳길에서 ‘LED 수국길 점등식’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했다. 먼저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황톳길 개장식에는 약 5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황톳길은 공원 이름처럼 사계절 변화하는 꽃과 나무를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마음의 쉼터 역할을 동시에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 저녁에는 용강동 토정나들목 입구에서 ‘LED 수국길 점등식’이 열렸다. 6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참여와 직능단체의 협력으로 완성된 이번 사업을 기념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뒤, 점등식과 기념촬영, LED 수국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토정나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 삼일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주민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주관한 용산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 유관기관 소속 보치아팀 8개 팀과 주민 120여 명이 함께한 대회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 보치아 경기 ▲윷놀이·미니보치아 등 체험형 미니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보치아는 장애인분들이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가 여러 장애인 단체가 함께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희망지기’(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준우승 ‘독치아’(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3위 ‘원광장복’(원광장애인복지관) 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0만 원으로, 입상팀에게 등수별로 전달됐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5일,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시승 행사장에서 장애인 보호자가 진심을 담아 쓴 편지의 감동 사연을 소개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곽성호(27세, 남)씨의 어머니 김혜경씨다. 뇌병변장애인인 아들을 차에 태울 때마다 특수 자세 보조기구를 장착한 탓에 45kg에 달하는 휠체어와 다 커 버린 아들의 무게에 힘겨워하던 김씨는, 올해 구에서 처음 도입한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설치” 시범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주 5일 이상 차량을 이용하는 틈틈이 본인도 허리협착증을 치료 중인 김씨는 카니발차량용 슬로프 장치의 설치비용을 지원 받았다. 구의 보조기기 설치 사업은 이처럼 휠체어와 차량 사이의 이동 불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과 휠체어 사이를 갈아타거나, 휠체어에서 운전석으로 이동, 또는 휠체어를 차량에 싣고 이동하는 과정마다 보조기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해당 보조기기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이 없었던 것을, 올해 구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3명의 장애인 가족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조기기 설치가 완료되며 시승 행사가 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32길 79)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층~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