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태흥)는 10일 여성회관에서 진천군 바르게살기회원, 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자유로운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탈북과정의 어려움과 실제 경험담을 전달하며 북한의 생활상과 인권 실태를 설명했다. 해당 강의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 확산시키고 지역주민들과의 통일공감대 형성, 지역통일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경찰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15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진천터미널 내 화장실을 찾아 열화상카메라,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불법촬영, 유포행위는 중대 범죄임을 알렸다.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곳에는 여성안심스티커를 부착해 군민 불안감을 해소했다. 최용우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올해부터는 카페, 음식점, 상가 등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도 점검 신청을 받아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제426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교육감 소관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 총 12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김성대 의원(청주8)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은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관리하는 교육정보시스템의 정보 보호를 위해 디지털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어 김정일 의원(청주3)은 기존 ‘충청북도교육청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에 교원은 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음을 고려해 ‘충청북도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장애인 교원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마련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충청북도교육청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영양·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전한 심신 발달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발의됐다.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5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 지원' 독서의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기적의도서관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선생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해지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1년부터 지역 교육 공동체로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 2월 25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홍보 강화 ▲독서 교육 프로그램 연계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 ▲독서 교육활동 정보 교환 등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이명자 관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평생의 친구로 삼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투자유치국, 농정국, 농업기술원, 경제자유구역청 등 6개 소관 부서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충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문제에 대해 “전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우리 충북에 집중되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감염 과수나무의 매몰 처리 외 다른 차단 방안과 과수 농가의 소득 보전, 지속 가능한 과수 농업을 위해 사전 방제 방안 등 최대의 방제 효과를 발휘하는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경제통상국의 2024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사업에 대한 성과 관리, 사업 효과성 마련을 주문하고 “새 정부 출범 후 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충북도에서도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동향에 적절히 대응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경제통상국 사업 중 20% 이상 불용률을 보이는 사업이 13개로 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이 저조하고, 50% 이상 불용률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공투자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총사업비 40억 원 이상 사업에만 적용되던 지방재정법 투자심사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중·소규모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 책임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투자심사 제도를 회피하기 위해 사업비를 축소 산정하거나 단일사업을 분리하는 등 편법 추진에 대한 우려도 개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박 의원은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모든 투자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 40억 원 미만의 재정투자사업(2개 이상 시·도가 함께 재정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 포함) △총사업비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의 홍보관 사업이 사전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개정안에는 도의회가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6월 10일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르신 교통복지, 연령의 문턱을 낮추자“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현재 충남형 교통카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만 발급되고 있어, 다른 정책 기준이나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수혜 개시 연령을 70세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이어 “서산시는 이미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행정에서 70세를 고령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대중교통 혜택은 75세부터 제공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 의원은 “대전, 대구, 세종, 경북 등 다수 지자체가 65세에서 70세 사이로 어르신 무료 교통복지 수혜 연령을 설정하고 있으며, 같은 충남 내 천안, 아산, 예산 등도 자체 예산으로 수혜 연령을 확대하고 있다”며 “서산시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 의원은 “70세 전후는 정기적인 소득이 끊기고, 병원 방문 등 이동 수요는 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충북의 금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옥규 의원(청주5)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과 서민경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금융복지 지원사업 추진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설치 및 운영 △센터의 기능 명시 △금융복지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금융복지 향상 기여자에 대한 포상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채무 및 재무 상담, 채무조정제도 연계,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및 금융역량 강화 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금융복지 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옥규 의원은 “충북은 농촌 고령화, 자영업 비중 증가,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 조직이 부재한 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가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논에 벼 이외의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박경숙 의원(보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논 타작물 재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며 식량 자급률 향상과 농업 구조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과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특히 △도지사의 책무 규정 △논 타작물 활성화 계획 수립 △농자재·농기계·장려금 등 예산 지원 △기술 보급과 판로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조항들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한 벼 재배 감축을 넘어, 충북의 농업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타작물 재배를 적극 지원하고, 농가가 실질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문화와 휴양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도민의 여가 활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도지사의 시책 추진을 규정하고 △지역산림문화·휴양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마련 △산림문화·휴양 사업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추진 △산림치유지도사·레포츠지도사 등 전문인력 활용 및 예산 지원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 기반 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용규 의원은 “도내 산림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활용하면서 휴식과 치유가 있는 산림문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산림문화, 휴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조례가 제정되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도 중장기 지역산림발전 사업 발굴과 함께 산림자원 실태조사,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인프라 조성 등 ‘종합적인 산림문화·휴양 시책이 확대 활성화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