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이 한일 간 드론축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나카자키 히로유키(NAKAZAKI HIROYUKI) 회장을 비롯한 일본드론축구연맹(Japan DroneSoccer Federation) 대표단 3명이 지난 10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월드컵 개최도시 전주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 간 드론축구 분야 국제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 준비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등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건립 중인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건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8개 프로리그팀과 함께 출범한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의 운영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 송학동에서 생활 속 기부를 통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성남·최영숙)는 11일 정기기부에 동참한 '복누룽지삼계탕(대표 배미현)'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복누룽지삼계탕은 정성으로 우려낸 육수를 바탕으로 삼계탕과 백숙 등 닭요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당이다. 이번 나눔 동참으로 송학동 착한가게 86호점에 이름을 올렸으며,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송학동은 착한가게뿐만 아니라 착한가정, 1인 1계좌 등 다양한 형태의 정기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1인 1계좌는 송학동에서 '양푼이신동태'을 운영하는 노칠순 대표를 비롯해 60여 명이 참여하며 꾸준히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배미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남 민간위원장은 "정기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등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정기 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11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기획전시 '산중마루'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30점을 통해 전북의 다양한 산을 예술로 풀어낸 기획전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강영봉, 김정미, 김종현, 나종희, 노성기, 류재현, 문재성, 박민평, 범준(김범준), 송만규, 송지호, 윤재우, 이기홍, 이보영, 이복수, 이용우, 이종구, 조기풍, 조병철, 최전숙 등 총 20명이다. 작가 각자의 개성 있는 시선으로 재해석된 산의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하며, 예술을 통해 자연과 삶을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북의 다양한 산을 새로운 시선으로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예술로 만나는 자연의 감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감정 이해와 건강한 표현을 돕는다. 익산시는 황등도서관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독서 체험 프로그램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감정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래동화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살펴보며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 회차는 동화 읽기, 감정 나누기, 감정 공예 만들기 등의 활동이 포함돼 정서 발달은 물론 창의적인 표현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는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감정을 표현하는 공예 활동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생활문화로 하나되는 라인댄스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2025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 본선이 오는 14일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순수 아마추어 라인댄스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 27일 온라인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는 올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회 참가자들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경연은 생활문화예술의 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4팀 △인기상 1팀이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부상이 수여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063-837-071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알리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는 11일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문제행동에 따른 원인과 개입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인 허그맘허그인 익산센터 오은아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실제 아동복지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 상황과 행동 유형을 바탕으로 구성돼 종사자들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채워졌다. 시는 아동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종사자들이 갖는 전문성이 아동복지 서비스의 수준과 연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아동의 문제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더욱 전문적인 대응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의 행동 이면에 숨어 있는 정서와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5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성우체국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기관과 자원을 연계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종사자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연계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게시 ▲생명 사랑 테이프 제작 및 활용 등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우체국 종사자 대상 자살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집배원을 ‘생명 사랑 집배원’으로 양성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과 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지서 요금 차감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결제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025년도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며, 사용기한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름·겨울철로 구분됐던 기존 지원 방식이 개선돼 연중 언제든지 통합 사용이 가능해졌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중에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보호아동 포함)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7회 다산안전대상’에서 시군 부문 종합 3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재난 및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담긴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실천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시상하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안전분야 평가 제도다. 수상은 시군, 기관‧단체, 개인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체계적인 위기 대응 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1차 평가는 ▲행정안전부 평가 실적(70%)과 ▲안전 문화 운동 실적(30%), 2차 평가는 ▲우수사례 공개평가(10%) 등 총 3개 분야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보성군은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사업 ▲안전자치 참여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3위, 군 단위에서는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수상에는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그동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지난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사용료 미수납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세입 추계와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세입 추계를 정확히 해야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예산 집행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하천사용료를 비롯한 미수납 문제는 전남도 재정의 기초를 흔드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하천사용료가 9개 시군에서 83건이 미수납됐는데, 이는 대부분 기초지자체가 도로 반환해야 할 재원을 제때 예산에 반영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매년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자체의 반복적인 체납에 대해서는 단순한 독촉을 넘어 공문 하달, 패널티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보다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예산이 불용되거나 징수되지 않고 방치되는 일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