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 동내면에서 근무하는 홍순모 주무관이 26일 동내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80개를 기부했다. 홍순모 주무관은 지난 2015년 만 48세의 나이에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있다. 홍 주무관은 평소 성실한 자세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주무관은 올해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순모 주무관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을 요청하는 분들이 있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관심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동내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최명애 동내면장은 “홍순모 주무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며 “기부물품은 지역주민들을 돌보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주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오는 5월 28일에는 두 개의 미래차 산업 인프라가 추가로 준공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는 원주와 횡성을 거점으로 총 2,400억 원 규모의 4대 전략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원주 지역(3개 사업 641억 원)은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미래차 부품 설계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의 준공식이 5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완료해 현장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횡성(9개 사업 1,733억 원)은 완성차 기반의 연구·실증과 배터리 재제조 등 순환 경제 신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까지 ▲미래차 정비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운전능력 평가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강릉역 앞에서 열린 차량 급발진 사고 피해자 故이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의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김 의원은 "1심 판결 결과가 매우 안타깝고 유족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급발진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씨는 지난 2022년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아들 이도현 군을 잃었으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최근 패소했다. 유족 측은 판결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항소를 준비 중이다. 이 씨는 이번 1인 시위를 매주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강릉역 앞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등 전국 주요 역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급발진 사고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제조물 책임법 등 관련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며, "피해자들이 또다시 발생하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발표(2025.5.23.)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에서 강원자치도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천 3백만 원을 넘어섰으며, 전국 9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해 4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침체, 이상기후,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0.5%(23만원) 감소한 반면에 도 농가소득은 꾸준한 소득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타시도와 같이 농업소득이 전년대비 감소한 주요 이유에 대해 농가소득 비중이 높은 쌀값 하락,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축산소득 감소를 꼽았으며, 강원지역 전략작물인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의 이상기후와 병해충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 정부 벼 매입가격 : ‘23년 70,126원 → ’24년 63,510원(1등급, 40kg 기준) - 축산소득 현황 : ‘23년 45,651천원 → ’24년 30,384천원(44% 감소) 한편, 도 농업외소득은 전년대비 1,248천원 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IoT기반 농작업 안전365 시범마을’로 서원면 석화2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신 등 첨단 ICT 기술과 연구개발(R&D) 성과를 농촌 현장에 접목해, 농기계 사고 및 작업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횡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고령화·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업인의 안전위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의 첫 단계로 이날 석화2리 마을이 보유한 트랙터 13대, 경운기 10대 등 총 23대 농기계에‘사고감지 정보전달 단말기’를 설치했다. 이 단말기는 SK텔레콤 통신망과 연계돼, 농기계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사고자 정보·위치·사고 유형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계기관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와 응급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횡성군은 시범마을 내 주요 지점 2곳에 LED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표지판은 농기계가 접근할 경우 농기계 종류, 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5월 26일,‘2025년도 공무직(환경미화원) 실무수습 채용 계획’을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소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환경미화원 3명이며 최종합격자는 일정 기간 실무수습 후 평가를 통해 공무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5. 6. 9. ~ 13.까지이며,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13일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내 ‘소식알림 - 시험·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 철원·동송 통합보건지소는 지난 4월 신축 이전 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물리치료실을 개설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 물리치료실은 만성 통증 및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온열치료, 초음파치료, 전기치료 등의 치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물리치료실은 예약 없이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 회복과 예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물리치료실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반짝이는 햇살 햇빛걷기’를 6월에도 활기차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명성 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철원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반짝이는 햇살 햇빛걷기’는 운동 방법을 배우고 일상을 나누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 및 전문인력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바른 보행 자세와 준비운동,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 걷기 습관을 익히게 된다. 건강한 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현장에서 등록 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취소되니 참여 전 날씨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문화를 확대해 나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보건소 장애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내 몸 사용 설명서’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되어 오는 7월 3일까지 8주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이 참여해 작업치료사와 함께 맞춤형 재활운동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재활운동과 더불어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유대감도 쌓아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공된 개별 평가를 바탕으로 각자의 신체 기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현재 진행 중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참여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1:1 맞춤 재활 치료, 방문 재활 서비스 등 대체 가능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철원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보건정책과장 장미숙)는 “이번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16회 상지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강원도 홍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5년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품새(5월 21~24일), 격파(5월 25~27일), 겨루기(5월 28~29일) 등 종목별로 나뉘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유망주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성황리에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홍천군어린이집연합회를 초청하여 원아들이 초청돼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시범은 태권도의 정신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체육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상지대학교는 그간 홍천군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토대로 홍천군수를 임기동안 명예 대회장으로 추대하며 돈독한 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도 가졌다.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가까이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