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공투자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총사업비 40억 원 이상 사업에만 적용되던 지방재정법 투자심사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중·소규모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 책임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투자심사 제도를 회피하기 위해 사업비를 축소 산정하거나 단일사업을 분리하는 등 편법 추진에 대한 우려도 개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박 의원은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모든 투자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 40억 원 미만의 재정투자사업(2개 이상 시·도가 함께 재정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 포함) △총사업비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의 홍보관 사업이 사전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개정안에는 도의회가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6월 10일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르신 교통복지, 연령의 문턱을 낮추자“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현재 충남형 교통카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만 발급되고 있어, 다른 정책 기준이나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수혜 개시 연령을 70세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이어 “서산시는 이미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행정에서 70세를 고령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대중교통 혜택은 75세부터 제공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 의원은 “대전, 대구, 세종, 경북 등 다수 지자체가 65세에서 70세 사이로 어르신 무료 교통복지 수혜 연령을 설정하고 있으며, 같은 충남 내 천안, 아산, 예산 등도 자체 예산으로 수혜 연령을 확대하고 있다”며 “서산시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 의원은 “70세 전후는 정기적인 소득이 끊기고, 병원 방문 등 이동 수요는 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충북의 금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옥규 의원(청주5)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과 서민경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금융복지 지원사업 추진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설치 및 운영 △센터의 기능 명시 △금융복지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금융복지 향상 기여자에 대한 포상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채무 및 재무 상담, 채무조정제도 연계,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및 금융역량 강화 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금융복지 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옥규 의원은 “충북은 농촌 고령화, 자영업 비중 증가,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 조직이 부재한 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가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논에 벼 이외의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박경숙 의원(보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논 타작물 재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며 식량 자급률 향상과 농업 구조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과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특히 △도지사의 책무 규정 △논 타작물 활성화 계획 수립 △농자재·농기계·장려금 등 예산 지원 △기술 보급과 판로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조항들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한 벼 재배 감축을 넘어, 충북의 농업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타작물 재배를 적극 지원하고, 농가가 실질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문화와 휴양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도민의 여가 활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도지사의 시책 추진을 규정하고 △지역산림문화·휴양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마련 △산림문화·휴양 사업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추진 △산림치유지도사·레포츠지도사 등 전문인력 활용 및 예산 지원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 기반 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용규 의원은 “도내 산림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활용하면서 휴식과 치유가 있는 산림문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산림문화, 휴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조례가 제정되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도 중장기 지역산림발전 사업 발굴과 함께 산림자원 실태조사,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인프라 조성 등 ‘종합적인 산림문화·휴양 시책이 확대 활성화될 것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위 제도와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등 실무 중심 교육이 병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각종 군사 도발과 더불어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방위대의 임무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망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방위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1일에도 기술지원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0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했다. 대회는 학생들에게 탐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로, 중학생을 위한 '과학실험한마당',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과학실험한마당'은 지난 5월 실시된 시・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중학교 1, 2학년 30팀(총 60명)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방법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한 후, 실험결과를 체계적으로 보고서에 담아 제출했다.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제시된 과제를 과학적 사고와 창의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가지고 과학탐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여 보고서를 완성했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탐구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에서 전교 이‧취임식이 열려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다. 10일 열린 행사에서는 신경연 전교가 제31대 전교로 새롭게 취임하고, 제29‧30대 전교를 맡았던 지명환 전교가 이임했다. 이‧취임식은 연풍향교 충효당(연풍면 향교로 40-2)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인사의 노고를 기리고 출발을 축하했다. 지명환 전교는 재임 기간 향교 운영의 안정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왔다. 그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많은 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역할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향교가 지역 사회에서 제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신경연 전교는 “앞에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향교가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풍향교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지방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충효와 예절 교육, 제례의식 등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취임을 계기로 향교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10일 제312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중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현지답사를 진행하게 되며 △ 삭선3리 마을 상징조형물 설치공사 현장, △태안군 공설영묘전, △서부시장, △이원면 만대항,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인평관문 등 총 13개소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5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신경철 의원)는 제9대 태안군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의 주요시책, 예산 집행실태 및 민원처리 현황 등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별 보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개선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인 의원)가 열려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1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 참가해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치유’와 ‘자연’을 주제로 이번 총회가 열리는 만큼 세계 정원문화 및 식물교육과의 접점을 넓히고,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자 참가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총회에서 조직위는 10∼12일 3일간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태안 지역의 자연을 소개하고 박람회의 의미와 차별화된 비전을 전달한다. 아울러 조직위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국립수목원 및 주요 해외식물원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앞으로 추진할 국제 학술포럼과 전 세계 홍보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는 박람회의 차별화된 가치와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국내외 전문가에게 직접 알리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홍보를 적극 확대하고 전 세계 소통망을 강화해 성공적인 박람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