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무료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약물 복용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실시한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해 관내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이번 검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해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김누리 교수와 함께하는 노동인문강연회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 수업’을 개최했다. 김누리 중앙대 교수는 독어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교육·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등을 통해 한국 사회와 교육,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선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사의 심도깊은 이야기를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상담, 노동법률학교, 노동약자 강사단 교육,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사업 등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에서는 2025년 6월 5일 오후3시30분 목포정명여자중학교에서 ‘6.25 참전유공자 Heroes와 나누는 기억과 감사 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목포시지회 박하성 지회장을 비롯한 4명의 참전유공자들과 목포정명여자중학교 1학년 15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에 참가 소감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질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박하성 지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6.25 전쟁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김양진 회원은 당시 다쳤던 상처 부위를 보여주며 “이러한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대한민국이 더욱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히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 청소년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6.25 전쟁을 직접 들으니 좋았고 참전영웅들이 지켜온 대한민국을 다시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목포시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가 광역 교통망 확충부터 공공건축, 청소년 드론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전방위적 도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한 건설·교통 분야 역점사업을 말씀드리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아산호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정이 확정되면 어선 접안시설, 어구 정비장 등 국가 주도의 수산자원 관리 및 환경보전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인주~염치 구간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차로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신창지역 하이패스 IC 신설도 추진하는 등 고속도로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심 교통망은 2중 환상형 및 방사형 구조로 정비해 30분 내 시내 전역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도로망을 단계적으로 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러브버그와 모기 등 위생해충을 적극 방역하기 위해 '서대문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방안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기존에 알려진 해충뿐 아니라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 동양하루살이, 빈대 등이 대량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박 부의장 역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번식 속도도 높아져 구민의 건강과 일상에 위협이 되고 있다” 며 “특히 서대문구는 은평구와 더불어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하여 실질적인 생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사회 방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에는 서대문구가 수행할 수 있는 위생해충 구제(驅除) 사업의 내용과 이를 실행할 ‘방역봉사단’의 지정 및 운영, 예산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다. 특히, 기존 동 새마을 자율방역반이 방역 활동을 할 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천안공업고등학교와 지역특화·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전문직업인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학생의 취업 지원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인력 양성 ▲신기술 습득 및 상호 정보 제공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와 천안공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과 신기술 습득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TP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첨단금속소재센터, 배터리화학센터 등의 전문장비를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을 천안공고와 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이 반도체 산업 근로환경 개선과 채용 활성화를 위해‘2025년 충남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직자의 기업 인식 제고 및 신규 취업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흥원은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도내 반도체 기업 20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50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은 직원 공용 이용시설(휴게실, 기숙사, 식당, 샤워실 등)의 인테리어 보수에 한정되며, 사업 참여 신청 시 제출한 개선계획서의 내용을 실제로 이행한 기업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충남 도내 소재 반도체 산업 기업으로, ▲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코드 26 또는 29에 해당하는 업체 ▲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500인 이하 기업 ▲ 2025년 3월 1일 이후 정규직 근로자 1인 이상 채용한 기업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17일 부여군에 있는 구교소류지 재해 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교소류지는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등 피해를 입은 곳으로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살폈다. 또 인명 피해를 막고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각 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시설의 관리와 응급 시 대처방안,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유사시에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저수지 897개소, 방조제 281개소, 배수장 232개소, 양수장 1031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관리 중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의체로,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렴 정책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정책 자문 등 청렴 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공감‧소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