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서동 경남2차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주최로 처음 시행된 이번 훈련은 여수소방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상방향 직수장치, 돌파 관창, 질식소화 덮개 등의 장비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화재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공동주택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등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5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불꽃감시용 CCTV, 상방향 직수장치, 질식소화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비용을 단지당 300~5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0일 관내 대형 공장인 기아오토랜드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기아오토랜드는 자동차 생산공장으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으로 불리우다 2021년 기아오토랜드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기아오토랜드의 화재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중점관리대상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4,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도에서는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체계 점검과 화재위험 요인 제거를 비롯해, 현장에서 건의사항 청취 및 안전 상담도 병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출동 차량의 진입로를 점검하고,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우회로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에서의 화재는 단 한 번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관계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피난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에 화재가 난 사실을 알린 후 화재 상황 및 피난 여건에 따라 판단해 행동해야 한다.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 피난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이 좋지만,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라면 자신의 집에서 발생한 경우와 같이 행동해야 한다. 전영수 서장은 “국민 대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대부분 대피 과정에서 일어난다”며 “대피로와 대피법 등을 미리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 개발을 위한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정기총회 회의를 개최했다. 소방발전위원회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및 추진하여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서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위원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 소방정책 보고 ▲서산 소방 행정발전을 위한 건의‧개선 안건 협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산소방서는 소방발전위원회와 함께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영동 지역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정착과 사회 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우수업소 선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이 없어야 되며, 종업원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의식이 높은 업소가 해당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체는 공표일 기준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영동소방서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이 관계인들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구 서구는 20일 구청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불 진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대회의실과 평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일반공무원 진화대원들에게 산불 이론과 진화 방법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구청 직원 10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의 공중진화대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불 기본 이론과 효율적인 진화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일반공무원 진화대의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구급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때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골든타임’이란 화재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요구되는 결정적인 시간을 의미한다. 이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되거나 응급환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차 국민 참여 동승 체험 ▲소방차 우선 통행 및 길 터주기 방법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천안시와 협력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김종욱 서장은 “화재 및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소방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21일 오후 2시 중부소방서 주차장에서 대형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을 가상해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부소방서 주관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5개 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긴급구조통제단 차량 등 장비 15대가 동원된다. 주요훈련 내용은 ▲상황 발생 전파 및 부상자 응급처치 훈련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다수사상자 대응훈련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별 임무 수행 ▲지휘권 이양 통합지원본부 운영 ▲붕괴 잔해물 제거, 전력·통신, 방역 등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이며, 위기상황 조치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상호공조체제를 확고히 구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3월 20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최웅현 대전소방본부 소방장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화재감식학회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과학적 화재감식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 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소방청 및 전국 소방본부 소속 화재조사관을 비롯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연구자, 한국화재감식학회 및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화재감식 학술대회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논문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전소방본부를 대표해 참가한 최웅현 소방장(서부소방서)은 ‘암호화폐 채굴기 발화 위험성 연구 및 화재 예방 제언’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최 소방장은 전기용량이 큰 암호화폐 채굴기의 화재 위험성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구급 현장에서 환자의 이송 병원을 더욱 신속하게 정확하게 선정한다. 이번 시스템은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청병원 등 지역 내 주요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며,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기준 3~5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본부는 향후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적용 대상 환자의 범위도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정보를 구급 단말기에 입력한 후 병원 선정을 요청하면, 각 병원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구급대원은 병원의 응답 결과와 환자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이송 병원을 결정하게 된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의료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이송 병원 선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