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26일 오전 부귀면 일원의 딸기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 날 방문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군은 먼저 부귀면 두남리 딸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양액재배 시설을 살펴보고,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농가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재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중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해당 농가는 시설 활용 경험과 판매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실제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어 부귀면 세동리의 샤인머스캣 농가를 방문해 토경재배 비닐하우스 운영상황과 포도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농가주는 올해 수확을 마친 후 현재 저장 및 출하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시설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재해로 피해를 입었으나 군에서 제공한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샤인머스캣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보완 의견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장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군은 순창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순창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교육 협력을 위한 공식 협의이며,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영일 군수와 남상길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순창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9명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320만 원 기탁식과 생활군민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탁금은 순창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 협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농촌유학 협력 추진 △고등학교 해외 역사문화탐방 지원 등 총 4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군은 2026년 교육경비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 편성해 학생 무상급식, 진로체험, 농촌유학, 고교 무상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순창의 특화 산업인 K-발효바이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5일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을 모으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300만 원 후원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독려 ▲지역특산품 우선구매 ▲케이 먹거리(K-먹거리) 산업화 지원 ▲지역 기업에 대한 자문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진도군은 지역특산품, 관광명소, 숙박시설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공유하고, 두 기관의 교류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소중한 지역자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전문성이 더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향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진도의 먹거리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산업화해 지방 살리기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의 ‘기술협력센터’가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김기홍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윤우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부사장,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기술협력센터 개소는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지난 2025년 1월 화순군·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해 온 사업의 결실이다. 세계적인 생명과학 분야 장비 및 솔루션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기술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 연구 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바이오의약본부 창업보육동 2층(832㎡)을 리모델링해 센터를 구축했으며, 2029년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세포 분석 ▲세포 배양 ▲유전체 분석 등 주요 연구 실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교육, 장비 활용 지원, 실험 환경 제공 등 다양한 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을 비롯한 옥천, 장수, 함양, 산청, 하동, 남해군 등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대상 지역 7개군 단체장은 지난 25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협의체는 이날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조 4,655억여 원 규모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를 포함한 내륙 산악지역과 남해안권은 그동안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돼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고 산업·생활 기반 확충에서도 많은 제약을 받아 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CEO 지식향연'을 개최했다. 'CEO 지식향연'은 급변하는 산업 및 소비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이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조찬 포럼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와 지식 공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찬과 AI 관련 지식영상 상영에 이어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북은 올해 민생 회복과 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라며 "AI·바이오·재생에너지·방산 등 첨단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생활경제 안정 대책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함께 도약하는 전북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에는 제조·농생명·의료 분야에 AI 기술을 폭넓게 접목해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든든보험·희망채움통장 도입, 육아안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와 빠른 디지털 전환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SNS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익산시는 숏폼 중심 콘텐츠 개편과 생성형 AI 도입 등 최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익산시 SNS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3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8만 명에 이르며 도내·유사 지자체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9월 축제 모음' 콘텐츠는 6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 SNS 역대 최고 조회수를 새로 썼다. 올해 홍보의 핵심은 숏폼 중심 전환과 AI 콘텐츠 도입이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여수에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6회 정기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빈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민․관․산․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회는 2026년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함께 점검하고 폭넓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안건 협의에서는 ▲ 학생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 ▲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 강화 등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남교육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학생주도 2030교실’확산 방안, 교육․산업․지역이 연계되는 전남형 AI인재양성 생태계 구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격차, 윤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AI 교육체계 마련까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논의가 깊이 있게 이어졌다. 김정빈 위원장은 “2026년 전남교육의 역점사업이 탄탄하게 추진될 때,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비전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 시 간부공무원, 섬박람회조직위원회, 섬박람회지원단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 브리핑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주행사장 조성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육상 교통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시설 구축 상황 ▲현장 안전관리 계획 ▲효율적인 셔틀버스 운영방안 등 운영 준비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섬박람회지원단은 ▲주행사장 조성현황 ▲랜드마크 및 야외 공연공간 조성계획 ▲전시관·섬 테마존 구성 계획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영계획 ▲교통관리 대책 등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보완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섬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현재의 산단 위기에 대해 “극복 차원을 넘어 산업재편의 기회로 삼겠다”며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 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전남도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끄는 등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기준 합리화와 △안정적 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광양4단계 공업용수 예타 통과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17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정부와 업계도 위기 극복을 위해 연내 국내 NCC 설비의 25% 감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동률 저하와 함께 산업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금융 지원 본격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확대된 금융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