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월 3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을 맞아, 중장급 이상 주요지휘관 인사 이후 처음으로 전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두발언에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오늘은 빛의 혁명 1주기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다. '26년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는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구조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미래합동작전 개념과 싸우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한 몸처럼 최적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월 3일 14시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 개발 캠퍼스를 방문해 한화 기업의 국방-인공지능, 우주 분야 주요 제품에 대한 성과 소개를 듣고 주요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방문은 지난 11월 21일 한화-아랍 에미리트 방산 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및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등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 우주 분야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한 조치이다. 먼저, 배경훈 부총리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연구 개발 전시물 을 살펴보고 주요 연구 개발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화의 독자 인공지능 행동계획(Action Plan)을 듣고 국방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도입, 민간 주도의 위성영상 데이터 서비스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여 위성 총조립 시험센터, 위성 종합관제실 등을 점검하고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기여한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기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2월 3일 오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남북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전략 자문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 11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하는 내년 4월까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관건적 시기임을 강조하고, 내년을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전문가들은 북미 정상회담 추동을 위해 ‘기다리는 외교’가 아닌 ‘만들어나가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한미 협력 강화 △중·러의 건설적 역할 견인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측의 선제적 노력 지속 추진 등을 제언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전략을 구체화하여 실행해 나감에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3일 진주시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대설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제설전진기지에는 염화칼슘 교반기, 염수 저장탱크, 제설제 323톤, 제설차량 8대 등 제설 장비·자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자재 비축현황과 장비 관리상태, 염수 제조 과정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확인했다. 제설 전진기지는 폭설 상황 등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비롯한 자재, 제설 차량 등을 보관하고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중요시설이다. 현재 도내에 28곳이 있으며 각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제설 시스템·자재·장비·인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제설 장비와 자동 제설장치 운영체계를 사전 정비했다. 또, 결빙 취약구간 379곳, 제설 취약구간 269곳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경남도는 사업소, 시군을 포함해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총 13,069톤의 제설제를 비축할 계획이다. 자동제설시스템도 1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0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2025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교육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함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하고, 포용적 인공지능(AI) 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교육 협력 전략'이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한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등 국제기구 전문가, 국내외 대학총장, 유관기관장, 교육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호 위원장(국회 교육위원회)과 임문영 상근부위원장(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대사(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기조연설에서는 김현철 원장(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연구원)이 '포용적 인공지능(AI) 미래를 향하여:인재·제도·글로벌 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신광교회가 12월 3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홍근 울산신광교회 담임목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차선 도색, 차 끝막이(스토퍼) 및 담장 설치 비용 등으로 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신광교회는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설주차장(단장골길 24) 10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 방범·주차 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등으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앞서 상반기 성안동에 위치한 울산개인택시조합회관과도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청 인근에 낮 시간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 생겨 지역 주민 및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주차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일 부산가톨릭센터 공간101.1에서 ‘2025 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유공자 및 자원봉사단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여 자원봉사자, 지역 내 소상공인, 유관기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 잇는 온기 + 함께 지키는 환경 = 우리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댄스헌터의 스트레칭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 기타동아리 공연, 2025 중구자원봉사센터 활동 보고,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배지 수여,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5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서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중부지회가 대통령 표창을, 장명안(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박동균(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개인 및 단체 2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자원봉사 배지(금 2명, 은 10명, 인증 50명) 수여와 더불어, 당해 연도 최고의 봉사 실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28일, 해운대구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와 통영시는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도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송정해수욕장을 보유한 해운대구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수도의 중심 도시이자 동피랑벽화마을, 통영국제음악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통영시가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교육 분야는 물론, 안전·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대구의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와 통영시의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토대로, 해양관광·문화콘텐츠·도시 브랜드 강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대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 도시로, 도남관광단지·달아공원·스카이워크 등 해양관광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통영국제음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5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및 단체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기념식 ▲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유공 표창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수해복구와 재난 대응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재난·재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신설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연계·협력에 힘써온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12·3 불법 비상계엄 저지 1주년을 맞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 완수, 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와 ‘지방분권 국가’ 헌법에 천명 등 4대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도민 성명문을 통해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섰던 대한민국을 지켜낸 위대한 도민의 승리를 가슴 깊이 새기며, 그날의 승리 위에 전남도와 국민주권정부, 진짜 대한민국이 우뚝 서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12·3 불법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1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기적 같은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주었고, ‘코리아 리스크’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뀌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아침 특별 성명을 통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하겠다고 했다. 이는 도민의 위대한 승리가 단순한 역사적 평가를 넘어 국가적 기념으로 승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AI와 에너지를 양 날개 삼아 유례없는 황금빛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 선진 국가 실현을 위한 4대 개혁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