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재정 의원, '요양보호사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처우 개선 첫걸음 뗀다 7월8일 국회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이 매년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기자회견 자리에서 대표 발의했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요양·돌봄 인력의 중요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요양보호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요양 및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책임지는 요양보호사들은 낮은 임금, 불안정한 고용 환경, 과중한 노동 강도에 시달리는 등 열악한 처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재정 의원은 "요양보호사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부모 세대가 보다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요양보호사들이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사회가 돌봄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철수의원, 국민의힘 혁신 당대표 출마 선언… 진정한 혁신으로 당 재건할 것 안철수의원은 국민의힘 혁신 당대표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기존의 합의되지 않은 혁신위원회를 거부하고 전당대회에 직접 출마하여 당대표로서 강력한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7월 7일 국회소통관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혁신 좌절 경험,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 안철수의원은 2012년 3월의 계엄 선포, 탄핵 사태,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의 참담한 실패를 언급하며 당의 지속적인 추락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당을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혁신위원장 제의를 수락했으나, "혁신의 문을 열기도 전에 거대한 장벽에 부딪혔다"고 토로했다. 국민들에게 혁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최소한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비상대책위원회와 수차례 협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의원은 "혁신은 인적 쇄신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당원과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며, "위급한 환자의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기를 주저하는 안일한 태도를 보며 참담함을 넘어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당대표로서 직접 '메스' 들고 개혁을 추진하겠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