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 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후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서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장 운영 현황 및 고용 실적 ▲중요재산의 양도·대여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여부 ▲기업 소유구조 및 재무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청남도에 보고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이행 독려 또는 보조금 환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보조금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약속”이라며 “행정은 그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확인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 입지 및 설비 투자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운영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은 6월 한산모시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서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옥순가 소곡주(마주) 2병 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에게 소곡주 1병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문구가 담긴 포토부스(인생네컷)를 설치·운영하고,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서천군 특산품을 추가 증정하는 등 기부제도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서천의 대표 전통주인 한산 소곡주를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김기웅 군수의 추념사, 이근영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서천군지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도영 서천시인협회 시인의 헌시 낭독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서천칸타빌레중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은 자유와 평화의 뿌리가 되어 우리 일상을 더욱 소중히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2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故 김충현 씨 사망 사건과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요일인 8일 태안을 찾아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유족을 위로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가 군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에 마련된 김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를 찾아 현장설비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입주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해 ‘화재 피난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내 화재 발생 시 피난 가능 여부에 따라 행동요령이 달라지므로 입주자들이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염이나 연기가 실내에 들어오는 경우,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젖은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계단을 이용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하며,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지된다.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해 문을 닫고 연기 유입을 차단한 뒤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한편,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에 대기하며 119에 신고한 뒤 소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피난행동요령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행동 기준”이라며, “입주자들께서는 평소 피난경로와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는 도시농업 기능 강화를 위해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원실무반’ 교육과정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실무반은 정원 관리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씩 운영되어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실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4일까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되어,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을 비롯해 정원실무반,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까지 연계 개설하여 도시농업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탄소제로 실천가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세탁업소 등 일회용품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령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업소를 선정해‘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지정서와 알림 표지판을 제공한다. 또한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 앱과 연계하여 소비자와 매장 모두에게 탄소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텀블러·반찬통 등 개인 다회용기 이용 시 업소에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는 추가 할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음식점은 1건당 1,000원, 카페는 400원을 보령시가 지원하며, 연간 최대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필행 자원순환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보다 시민 한 분, 업소 한 곳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옥천군은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6월 16일까지 접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업 창업 및 주택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사업으로 농업창업(농지 구입, 농업 관련 시설 설치 및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과원 조성, 농기계 구입 등) 자금은 세대 기준 3억 원 한도 이내로, 주택(구입, 신축, 증·개축 등) 자금은 7천 5백만원 한도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출 실행 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2025년 기준으로 1959년 1월 이후 출생한 사람이다. 구체적으로는 옥천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이고 전입 전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 거주했던 귀농인, 농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앞으로 농업에 종사할 계획이 있는 재촌 비농업인, 그리고 농촌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옥천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현재 고위험군의 접종률은 47.4%에 그쳐 절반 이상이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군은 지역 내 감염 확산과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JN.1)은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기존 접종 이력이 있더라도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상 경과했을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정기적인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