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고구마 정식 이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초기 관리 요령을 시기별로 안내했다. 먼저,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묘의 선단 잎 기준 4-6마디 부근에서 형성되므로, 정식 시 해당 부위가 토양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이 묻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식 후 1-7일 동안은 2-3회 충분한 물 주기로 뿌리 활착을 유도해야 하며, 오전 시간대 관수가 효과적이다. 활착기(정식 후 8∼14일)에는 잡초 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멀칭 필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제초제는 정식 후 7-10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후 사용할 경우 고구마 생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생육 초기(정식 후 15-30일) 수분 및 배수 관리 방법은 주 1회 이상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고, 가뭄 시에는 주 2회로 늘려야 한다. 장마철을 대비해 물 고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 두둑(이랑)은 평균 30cm 높이로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토양 특성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보령·부여 지역 일원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하고 계류 보전(1㎞) 및 산지 사방(0.5㏊) 사업을 우기 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산림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조사단을 통해 공유림 내 산사태 취약 지역과 재해 예방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예방 사업으로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적 기능이 충족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공유림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평가·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약을 맺은 후 오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반도체 보안성 검증 장비 20종 구축 △기술 및 네트워크 지원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관련 국제 표준 개발 △전문가 양성 등이다. 평가·검증 체계 구축을 완료하면 국제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법규 대응은 물론, 기술 확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의회는 6일 오창 중앙근린공원 충혼탑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여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및 의원,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울림과 동시에 호국용사,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기 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통농경문화의 진수를 선보인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8일,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됐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통문화 공연으로 증평의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의 중심축인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 ‘장뜰두레농요’시연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길놀이’, ‘들나가기’,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등 전통 농요가 그대로 재현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두레씨름왕 대회’, ‘들노래방’, ‘장뜰 플래시몹’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보리타작과 방아 찧기 체험, 물고기잡기, 도전! 모첨 날리기왕 등 직접 참여형 콘텐츠는 축제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둠칫 둠칫 춤판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대중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춤판’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오프닝 퍼포먼스는 관객 참여 시간 ‘둠칫둠칫 SONG’을 제작해 시민들과 무용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와 댄스타임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설화, 연꽃부채, 구정놀이, 진도북춤 등 기품있는 한국무용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뒤이어, 청주시립합창단 4중창이 가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Volare’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선사한다. 또한 비보이 ICUVE와 충청대학교 C.C.U.D 충청대 스트릿댄스팀이 비보이, 스트릿댄스 등의 무대를 보여주며 전통무용, 현대무용, 비보이,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우천 시 공연은 원평초등학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에 숙근버베나 20만본을 식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식재가 완료되면 총 6천㎡ 면적에 숙근버베나가 가득 채워진다. 정원이 지난해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2천700㎡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오는 7월 초쯤 만개해 거대한 보랏빛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봄에만 피는 일년초 버베나와는 달리 작은 꽃이 무리를 지어 피는 모습이 귀여운 보랏빛 숙근버베나는 보통 6월부터 11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이다. 꽃말은 가정의 평화, 가족의 화합, 단란한 일가를 상징한다. 특히 숙근버베나는 벌이나 나비 등 폴리네이터(수분매개곤충)를 유인하는 대표적인 식물이어서, 나비 축제를 하는 것처럼 수많은 나비들이 모여있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보랏빛 버베나와 어울리는 원목문 조형물, 토끼 조형물 등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정원 조성 총사업비는 4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생물 멸종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이제는 사람뿐만 아니라 벌, 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지역 상수원인 문의수역 남조류 증가에 대비해 이달부터 수질 관리를 강화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청호 문의수역에는 조류경보 ‘미발령’ 상태이지만 지난 5년간 이상고온 등 여름철 평균온도 상승으로 조류경보 발령일*이 계속적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 * 8.14(2020년), 8.12(2021년), 9.15(2022년), 8.10(2023년), 8.1(2024년)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조류의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문의 취수탑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하고 주변 회남, 추동수역의 수질도 함께 조사해 대청호 주변 수역의 조류 발생상황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활동을 강화해 상수원 주변 오염원을 집중 단속한다. 정수장에서는 조류냄새물질(2-MIB, 지오스민 등)과 조류독소를 모니터링해 조류발생 상황에 따라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냄새물질 예방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조류발생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정수처리를 철저히 진행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가 도시 곳곳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하고 관광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여기U여기 청주!’ 포토존 디자인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아름다운 공간과 숨겨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청주만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은 청주시의 주요 명소에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포토존 디자인을 제안받는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실제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을 포함해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인생샷 사진 공모전은 청주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담은 ‘인생샷 장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수상작은 향후 시정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을 포함해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공공와이파이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초청치유마을 △청주시여울림센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교육실 등 5개소다.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며,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사용을 권장한다. 현재 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공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을 포함해 총 578개소 및 버스 500여대에서 서비스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