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개최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 소방위원회에서 나광국 의원(무안2)이 대표 발의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가 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공무원이 소방 활동 중 고의나 중대한 과실을 범하지 않았다면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고는 있지만 손실보상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아파트 화재 진압 과정 중 소방관이 인명 수색을 위해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는 과정에서 파손된 현관문을 배상해줘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소방대의 적법한 활동 중에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청구 절차와 보상 기준을 명시하고 보상 여부를 결정할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소방 관계자는 "소방 활동에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소방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 책임에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9일 장성군 가족행복센터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생과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80년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 동반자’라는 표어 아래 구강관리의 중요성 홍보와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강건강 매니저’ 위촉 △건치주민 인증서 수여 △구강건강 ‘퍼포먼스’ △구강건강 생활실천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로 구성된 ‘구강건강 매니저’는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해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구강건강 체험존’에선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모형 체험, 구강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평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구강관리는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가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2차 지급 대상자에게 공익수당 60만 원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6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1차 신청 당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접수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192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 원 화순사랑상품권(전액 1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31일부터 9,200명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개시했으며, 이번 2차 지급 대상자 192명을 합하면 총 9,392명에게 지급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화순사랑상품권은 정책 발행용으로 연 매출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 대상자는 오는 6월 10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 할 수 있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화순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을 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6월 이용자부터 적용되는 화순군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정부가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군에서 추가로 지원하여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에서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예산 1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소득 유형별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에는 100%, 기준중위소득 75% 초과 가정에는 이용 아동수를 기준으로 첫째 아이에 대해 70%, 둘째 아이부터는 10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nb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화순 고인돌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 가족 체험 행사 ‘세계유산 배움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초·중등생 자녀를 둔 가족 39개 팀이 참여해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을 이해하고,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선사시대 옷을 입고 고인돌 유적지 좌표를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각 지점에서는 고인돌의 형태, 축조 방식, 청동검 찾기, 청동기 토기 알아보기 등 교육적 요소가 결합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었다. 또한, 직접 반달돌칼을 만들고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선사시대 도구의 쓰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계유산 배움캠프에 함께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같이 화순 고인돌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행사 기간 아주 즐거웠다. 다음에도 꼭 참석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인돌사업소 최기운 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선사시대를 체험하면서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민선 4기 교육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교육현장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대학입시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어, 향후 교육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과제도 제기됐다. 이런 내용은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고윤혁)가 지난 5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및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조사 결과, 학부모와 도민의 만족도는 62.2%, 53.9%로 전년 대비 각각 8.8%p, 13.0%p 증가했다. 교직원 만족도는 76.4%로 전년 대비 9.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만족도 상승의 주요 배경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2030교실 추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의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체감한 교육환경 변화가 만족도를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남학생교육수당의 가장 큰 효과로는 ‘교육비 부담 경감’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구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건치(건강한 치아)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시보건소가 주최하고 전주시치과의사회가 후원했으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3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참가했으며, △충치 유무 △치주 상태 △교합 관계 △연령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은 △황금치아상(1명) △은빛치아상(1명) △환한 미소상(3명)을 각각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일에는 전주신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아 건강 바로 알기 △혀 운동 기능 측정 △구강건강 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주시보건소뿐 아니라 기전대·비전대 치위생과 등도 함께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