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16일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해‘작은 사랑의 씨앗’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작은 사랑의 씨앗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과 도내 기업 및 독지가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성금이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춘 회장은“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성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조리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재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조리 자격증 취득 아카데미(필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조리사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론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책임감을 높이고자 운영된다. 또한 이번 필기 교육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상시) 필기시험 일정에 맞춰 식품위생 등 조리 기초이론과 종목별 조리실무를 교육, 학생들이 자격시험에 원활히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키우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도내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 32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unplugged)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퓨터 없이도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언플러그드(unplugged)’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체험 교구를 지원하여 학급 단위로 150분 집중시간(블록타임) 수업이 컴퓨터 없이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어 정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언플러그드 1 프로그램은 순차와 반복 등 알고리즘의 절차적 사고 과정을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수업이다. 또한 언플러그드 2 프로그램은 교구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계학습 원리 중 하나인 의사결정 트리 분류 모델을 체험하며 인공지능(AI)의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수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중문초등학교에서 1~2학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이야기 놀이터’를 총 2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은정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글쓰기, 역할극,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감정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우는 수업이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컬러 몬스터’를 함께 읽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 평온 등 다양한 감정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어 학생들은 감정 바람개비를 만들어 자신의 기분을 색깔로 표현해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3일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꿈꾸는 친구들의 신나는 여행, 창작시극 브레멘 음악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율동, 시낭송 등으로 다양하게 꾸민 신나는 어린이 공연으로 강서정 제주문화예술공작소 대표가 직접 창작한 노래 시극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여한 50명의 참가자는 5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송악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지난달 한 달간 이주배경 입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징검다리과정’을 운영했다. ‘징검다리과정’은 국내로 이주한 학생들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 학교생활, 언어 및 문화 등에 익숙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학교 부적응이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주배경학생과 담임교사 간 1대1 맞춤상담을 통한 세심한 생활지도,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한 보호자 대상 교육 및 양육 상담, 지역기관인 제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한 기초학습 지원‘다배움 공부방’운영 등이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은 학생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경희 교사는“1대1 맞춤상담 통한 통해 학생의 정서와 학습 상태를 밀착해서 살필 수 있었고 학급 내 적응력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보호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가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세계유산 보호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제주대표단과 자오잉춘 러산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러산시장, 췌 샤오중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협정식 전날 어메이산(峨眉山)과 러산대불(樂山大佛)을 시찰했다. 또한 협정식에 앞서 자오잉춘 러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유산 보전 정책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세계유산,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불교 4대 명산 중 하나인 어메이산은 불교가 중국에 처음 정착해 사찰이 최초로 세워진 지역이며, ‘러산대불’은 8세기에 산자락을 깎아 만든 세계 최대의 석각불상으로 어메이산 불교 유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인근 보목포구 해안과 올레길 6코스 일대에서 보목어촌계 회원 40여 명과 함께 제2차 ‘청정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하수처리시설의 청정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상하수도본부가 추진하는 연중 환경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8개 하수처리장을 순회하며 각 하수처리장별 특성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장마철 대비 환경정화, 해변가 쓰레기 수거, 올레길 정비 등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제주하수처리장 인근 도두 사수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과 보목어촌계 회원들은 “지역 환경을 직접 가꾸는 데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할 뜻을 전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연중 청정 쓰담달리기를 통해 하수처리장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주4·3 국제 특별전: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마련됐다. 11일 등재가 최종 확정되면서 같은 날 개최된 개막식은 축하와 기념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는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한글학교 관계자 및 교민사회, 현지 외국인 등이 참석해 제주4·3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페라 ‘순이삼촌’에서 예술총감독과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강혜명씨의 아리아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된 1만 4,673건의 기록물 중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핵심 사료들을 선보였다. 특히 생존자 증언자료, 군법회의 관련 기록, 정부 공식 문서 등 4·3의 실상을 증언하는 주요 기록물의 복제본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그리고 이번 전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행정시 공무직 근로자 122명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오는 26일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도 43명, 제주시 48명, 서귀포시 31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총 1,78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4.6: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371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30대가 740명(4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40대 468명(26.2%), 20대 414명(23.2%), 50대 163명(9.1%)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직 지원자들은 한국사 20문항과 사회 20문항으로 구성된 필기시험을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치른다.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선발인원의 100%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해 시험자격의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지원자는 한국사 1과목을 20분간 응시해 성적순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이후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제주도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