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시는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온라인 신청이나 관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전에 대상자를 파악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신청 상담부터 접수, 선불카드 전달까지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한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원은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시가 지원하는 ‘키위 유통·가공 일관처리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이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며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수행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키위 와인 제조 후 남는 부산물인 ‘주박(酒粕)’을 활용해 기능성 마스크팩 개발에 성공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키위 주박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 기능 활성화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된 이 마스크팩은 비타민C, 유기산, 폴리페놀 등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탄력, 진정 미백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사료나 폐기물로 처리되던 키위 주박을 고부가가치 천연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농산물 부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며, 자연 친화적 성분과 지역 자원 활용이라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마스크팩 개발은 단순한 가공을 넘어, 지역 농산물이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는 키위뿐만 아니라 사천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생태계를 폭넓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 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전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364개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인권침해 실태’를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피해나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지속적 폭력이나 조직적 은폐가 의심될 경우 특별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피해 학생 심리상담․치료 지원 △지도자 폭력 예방 교육 정례화 △훈련 전․후 인권․안전 교육 병행 △매월 ‘사제동행 대화의 시간’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중대 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One-Strike Out’ 제도를 적용, 단 한 번의 위반만으로도 지도자와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관리 지침을 개정한다. 형사 처분이 명백한 경우에는 계약 해지를 원칙으로 하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79명으로 구성된 해외어학연수단은 지난 7월 25일 출국해 8월 13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에 참여했으며, 14일 귀국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1:1 레벨테스트를 거쳐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하루 400분, 주 5회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았다. 영어 수업은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영어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자연재해와 관련한 과학실험,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수업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80분 스포츠 수업과 주 2회의 현지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영, 볼링, 줄넘기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규칙과 배려를 배웠으며, 특히 인기가 좋았던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아침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4%를 기록한 가운데, 지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아침 군수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 달성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급률 현황을 공유하고, 지급률이 저조한 읍·면의 상황을 점검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성낙인 군수는 사망자, 거주불명자 등 지급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주요 미신청 대상인 관내 학교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적극 추진했다. 지난 12일 이방면에서는 개학(11일)을 맞은 옥야고등학교를 방문해 6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97% 이상의 군민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지만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이 있다”며 “1차 지급 기한(9월 12일)까지 미신청 시 쿠폰을 지급받을 수 없는 만큼, 아파트 방문 안내문 부착 등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칠곡사랑카드 업무 대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Hack)’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왔으며,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도 2026년부터 ‘착’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중 기존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착’으로 데이터 이전 작업을 진행하며, 약 2주간 칠곡사랑카드 운영이 중지될 예정이다. 운영 중지 기간에는 카드 결제 및 충전이 제한되며,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문자 발송과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착’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가맹점 등록·정산·매출 조회 등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 또, 잔액 조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세외수입 세입 확충을 위해 우수기법을 개발·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를 발표한 이유정 주무관(토지정보과), 우수상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발표한 김영순 주무관(전략산업과)과 ‘상수도 요금 단일고지서 도입과 자동이체 출금일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ESG 경영실천 강화’를 발표한 박유나 주무관(수도과)이 받았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24년 제17회 지방재정대상에서 ‘김해의 혁신 쓰레기가 자원으로 大변신, 60억 원 벌었다!’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태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은 144㎡(43평)규모로 총 사업비 2억2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1층 남·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 2층 회의실 및 다목적실 전체에 대해 현대식 리모델링했으며 올해 5월 착공하여 7월말 준공하었다. 낙산3리 주민들은 “지역주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15일부터 진주성을 시작으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양산 통도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IT 등의 첨단 융합기술을 국가유산과 결합하여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2022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 건물이나 외벽 등에 유산이 간직한 고유의 역사성과 독창적인 이야기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구현하여 방문객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진주성의 역사성과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창조와 미래지향적 도시 이미지를 웅장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미디어아트와 같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더 많은 도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8월 13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해 세부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비상민방위팀장의 총괄 보고, 8개 실시부서(기획예산실, 총무새마을과, 복지기획과, 일자리경제과, 건설도시과, 안전재난과, 농식품유통과, 보건행정과)의 준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고 부시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국가 기능을 유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부서가 위기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훈련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