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문화적 성장을 돕기 위해 노원어린이극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기획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원어린이극장은 어린이극에 특화된 무대 시설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강북권 유일의 어린이 전문공연장으로 노원구와 인근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충족시키며 강북권역에서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드라랄라 치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그림동화 ‘드라랄라 치과’(윤담요 지음)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치과 의사 ‘랄라’가 치아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치과를 무서워했던 아이들에게 용기와 상상력을 심어준다. 공연은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6만 원으로 동일하나, 노원구민(30%), 다둥이(30%), 재관람(45%) 등 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초구는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서초구의 지방세 환급금은 4,341건, 총 24억 8,900만 원에 달했다.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가 19억 7,400만 원(79.28%)으로 금액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지방소득세 3억 4,000만 원(13.67%), ▲자동차세 1억 6,300만 원(6.55%), ▲재산세 600만 원(0.26%), ▲주민세 등 600만 원(0.24%)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5만 원 이하 소액이 78%로 가장 많았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말소 ▲소득세 경정 ▲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돼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난해 하반기에도 미환급금 8억 2,700만 원 중 87%인 7억 2,300만 원을 정리하며 환급액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는 주민이 소액이라도 환급 기회를 놓치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정기점검에서 제외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이하 찾아가는 안전점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구조물 붕괴나 손상 등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안전점검’은 구청이 연간 약 1200개소를 자체 선정해 실시하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과는 별도로,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점검 서비스다. 정기 점검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8~10곳을 선정해 외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3,000㎡ 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이다. 점검은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의 2단계로 이루어지며, 건축 구조 및 토질·기초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요 구조체의 균열 및 손상 여부 ▲옹벽 및 석축의 구조 안전 상태 ▲외벽 및 담장의 손상 여부 ▲지반의 안전 상태 등이다. 현장 점검은 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부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 취약시간대(10~17시) 주요지역 횡단보도 인근에 안개형 냉각(쿨링포그)을 신규 운영해 무더위를 식힌다. 수요조사 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지역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숙대입구역, 한남오거리 등 침수취약지역 3곳에는 도로수위계도 새로 설치했다.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도입해 배수 방해 요소를 사전 제거했다. 소방·경찰·군부대와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본격적인 철거를 앞둔 한남3구역 내 추락 위험 간판 112개는 일괄 철거해 폭우와 강풍에 철저히 대비했다. 지난해까지 각각 6대, 51대 설치됐던 해충기피제 분사기와 전기포충기는 올해 11대, 71대로 늘려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 문자알림 서비스는 지난해보다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풍납동 거주 84세 최 모 어르신은 지난 1월 갑작스러운 눈길 낙상사고를 당했다. 거동 불편으로 요양병원 입원이 시급했지만,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자녀의 해외 체류 등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파악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즉시 생활보장과에 신속 조사를 의뢰했으며, 구는 조사를 통해 지원 가능한 생계·의료·주거급여를 결정 후 사례관리, 요양시설 입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현재 최 어르신은 관내 한 요양원에 입소해 시설 급여를 지원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서울 송파구가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첫 도입한 ‘위기가구 신속 처리·결정 사업’을 올해도 이어서 운영한다고 알렸다. 서울 인구 최다 구 송파구는 신청순으로 수급자를 조사하면, 긴급한 위기가구가 뒤늦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원 신청부터 결정까지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시의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한 것이다. 일반적인 기초생활보장 신청의 경우 기관별 산재한 공적자료 확인 등 평균 35일이 소요된다. 반면, 구의 자체적 ‘신속 처리’ 시스템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 구립도서관이 서울시 주관 ‘2025년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놀장(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도봉구 취약계층 지역 조사 결과와 시범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으로 도봉구립도서관과 지역 내 취약계층 유관기관으로 이루어진 지역협의체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5월 전통놀이지도사 체험 특강 ▲6~8월 전통놀이지도사 자격 과정 ▲9월 시니어 강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10월 찾아가는 전통놀이지도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회성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자격 취득부터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 과정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과정은 55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5월 전통놀이지도사 체험 특강은 현재 모집이 마감됐으며,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전통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9월 시니어 강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자격 과정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5’가 지난 5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프로젝트 느루’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국제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협업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는 줌(Zoom)을 기반으로 한 포토보이스(Photovoice) 연구 기법이 적용된다. 이번 시즌5에는 지난 3~4월 진행된 국내외 청소년 모집을 통해 총 18개국 77개교에서 선발된 초·중·고 및 대학생 161명이 참여한다. 브라질, 스리랑카, 콜롬비아가 이번에 신규 참여 도시로 합류하게 됐는데, 구는 참여자들 간 국제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15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5의 대주제는 ‘스마트 시티-우리의 내일을 디자인하다’(Smart City – Designing Our Tomorrow)다. 참가자들은 대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 자원 효율성, 공동체 중심 개선 등을 탐구한다. 프로젝트는 초등부와 중·고·대학부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달 시작한 ‘도봉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참여자 A씨는 “약 1달 정도 하고 있는데 벌써 건강 습관이 생겼다. 앞으로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도봉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자들에게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 활동 등을 하면 활동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로부터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사전 참여신청자 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최종 참여자 131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지난달부터 24주간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보행 수 ▲보행 시간 ▲소모칼로리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활동에 대해서는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전문가로부터 상시 모바일 상담도 함께 받고 있다. 참여자들의 실천 의욕을 높인 데는 ‘건강 미션’이 한몫했다. 걷기 실천, 영양 실천 등의 활동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5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구민의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기로 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여러 상황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조정, 이중 납부 등이 있다. 구는 매달 카카오톡 안내문과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환급을 독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미환급금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2025년 4월 말 기준, 미환급금은 약 1억 1천만 원(총 6,831건)에 달한다. 이를 찾아주기 위해 구는 5월 한 달간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환급대상자들의 주소지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대상자가 사망했을 경우 주된 피상속인에게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액 미환급대상자들에게는 유선전화, 자택 방문 등을 실시해 직접 미환급 반환 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본인 스스로 미환급금 조회도 가능한데, 조회는 서울시 이택스, 위택스, 정부24 등에서 할 수 있다. 환급계좌 등록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급 신청 시에는 계좌번호만 수집하므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지원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구는 전년 대비 한층 강화된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무더위쉼터 183개소, 쿨루프 19개소, 그늘막 164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 관리에 힘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와 지원도 강화하여 저소득 위기가구 30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5,155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370명, 건강 취약계층 4,900여 명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핀다. 선제적 안전점검과 촘촘한 대응·복구체계로 침수피해 최소화 국지성 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대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침수에 취약한 267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한 동행파트너와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빗물받이 관리자 배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