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체육 계열 특수목적고인 함평골프고등학교 3학년 김채은 학생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한 미국 트로이대학교와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김채은 학생은 지난 2월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트로이대학교에서 진행된 전남교육청의 국제교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김채은 학생을 비롯한 함평골프고 학생선수들은 연수 기간 동안 ▲ 트로이대 교수진과의 심층 토론 ▲ 현지 선수 및 코치들과의 교류 ▲ 스포츠 문화 체험 ▲ 골프 실전 라운딩 등을 통해 경기 전략과 심리적 준비 태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단순한 기술 연마를 넘어, 국제적인 시각과 열린 사고를 갖게 된 점이 프로테스트를 통과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트로이대학교는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스포츠마케팅과 선수 육성으로 손꼽히는 교육기관이다. 이 대학 캠퍼스 내에는 전남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설립된 ‘K-에듀센터’가 운영 중이다. K-에듀센터는 전남 학생과 교직원이 세계 수준의 교육과 문화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썸머씽어즈–맘마미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이자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 주제곡을 합창으로 재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하모니, 라이브 밴드 연주와 영상미가 어우러져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합창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 7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합창 기초, 발성, 무대 안무 등 체계적인 연습을 진행하며 공연을 준비해왔다. 시민합창단의 진정성 있는 열정과 노력은 공연의 또 다른 감동 요소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다. 관련 정보는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만남실에서 ㈜우리아이식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 이인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우리아이식판은 2019년 설립된 광양시 유일의 식기세척서비스 전문 업체로, 2021년 12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2026년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과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인증을 위해서는 장애인이 근무하기 적합한 환경 조성,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상시근로자의 15% 이상 중증장애인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리아이식판은 이를 위해 오는 10월 1일자로 장애인 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광양시와 ㈜우리아이식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 참여민주주의 실현에 나섰다. 익산시는 시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은 익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중에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거쳐 무작위로 선발된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조정과 이행점검에 나서게 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 시민배심원제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공약 이행 점검 안건 선정을 위한 분임 토의도 열렸다. 앞으로 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총 3차례 회의를 열어 공약 조정과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회의 결과로 마련된 조정안과 권고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청렴 토크쇼’를 열고 조직 내 신뢰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소통’을 주제로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실적인 업무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 내 공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이 직접 대담자로 나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최근 화제가 된 키워드를 주제로 직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으며 평소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고민과 건의 사항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특히 ‘소통왕 윤시장’ 코너를 통해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 시장은 질문에 즉시 답변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건설협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사업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수길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공사 발주 및 계약제도 개선, 지역업체 수주 확대, 안전관리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을 나주시가 적극 활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업체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을 위해 시와 건설업계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계와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검토와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읍시 새마을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읍·면·동을 돌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애국의 물결을 일으켰다. 14일 북면 원화해마을과 원한교마을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국기 게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하며 광복의 뜻을 공유했다. 정읍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광복절을 앞두고 원활한 국기 게양을 위해 각 가정에 국기꽂이를 직접 설치했다. 이어 행사 당일에는 180여 개의 태극기를 가가호호 전달하고 게양을 도왔다. 주민들에게는 태극기 게양의 취지와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의 열기는 북면을 넘어 전역으로 퍼졌다. 12일에는 입암면 왕심마을과 선암마을 100여 세대를, 13일에는 상교동 구계마을 50여 세대를 찾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이어갔다. 사흘간 총 330여 세대에 태극기를 보급하며 마을 곳곳에 태극 물결을 더했다. 이경연 지회장은 “태극기는 대한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전남 완도군에서 무안군·완도군·강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개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과 기념관을 방문해 장보고 장군의 해양정신을 배우고, 완도 청소년문화의집을 견학해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을 살펴봤으며, 이어 ‘섬의 날’ 축제장에서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 청소년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완도 방문이 오래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몽탄면 꿈여울 다목적센터에서‘2025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 입학식을 열고 3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무안군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26명을 비롯해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의회 박쌍배의원, 김기주 몽탄농협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 전 영상으로 지난 마마학당의 추억 영상을 감상한 어머니들은 새로운 경험을 앞둔 설렘에 웃음을 지었다. 몽탄 입학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 신입생 대표 선서,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이 이어지며 즐거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은 오는 9월 6일까지 ▲한지공예 ▲원예치료 ▲도우공예 ▲노래교실 ▲베이킹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무안군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안심교육, 결핵 예방교육 등 복지 프로그램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고(故) 이연우 선생의 유족 이정옥씨를 찾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故) 이연우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년 광복절 제79주년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선생의 자녀인 이정옥씨를 위문하며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이어가고 있다.